누가 프린트 매거진이 사라진다고 했나? 오프라인 매거진은 더 유니크하고 컨셉추얼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고, 갈수록 더 많은 독립 매거진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 스웨덴의 패션 브랜드 코스(COS)가 매 시즌 발행하는 프린트 매거진은 수많은 컬렉터를 거느릴 만큼 퀄리티가 좋다. 17번째 이슈의 주제는 ‘종이’로, 출판사 게르하르트 슈타이들, 파리의 서점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사진가 타이에 셀라시 등 종이를 사랑하는 이들과 흥미로운 이슈들을 다뤘다. 이런 매거진은 손끝으로 책장을 넘기며 읽어야 제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