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로 만든 집은 들어봤어도 소금으로 만든 레스토랑은 처음이다. 이란의 남부 도시 쉬라즈에 그 지역 소금 광산에서 나온 소금과 흙, 천연 고무, 돌 등을 섞어 지은 레스토랑 ‘솔트(Salt)’가 문을 열었다. 친환경적인 레스토랑을 만들겠다는 의지에서 출발한 곳으로, 초현실주의 작품이 연상되는 외관과 인테리어는 알리에자 엠티아즈 디자인 그룹(Alireza Emtiaz Design Grup)이 디자인했다. 음식에서도 짠맛이 나지는 않을는지, 살며시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