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적이고 관능적인 드레스의 향연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존 갈리아노는 필름 누아르 시네마의 암흑 세계가 색다른 사이렌을 울린다고 했다. 1940년대의 우아한 품격과 실루엣을 무기로 등장한 디올의 드레스들은 지난 1월 각종 행사장에서 헐리우드 셀러브리티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매혹적이면서도 우아함을 더해주는 실크와 시스루 드레스의 매력.::엠버 허드, 클로에 세비니, 마리옹 꼬띠아르, 우아한, 엘레강스한, 매혹적인, 관능적인, 럭셔리한, 페미닌한, 나인, 영화, 시상식, 오간자, 시스루, 엠브로이드, 디올, 엘르, elle.co.kr:: | ::엠버 허드,클로에 세비니,마리옹 꼬띠아르,우아한,엘레강스한

February 22, 2010 6:05PM 30대 후반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트렌디한 감각을 지닌 클로에 세비니의 파리지엔 스타일은 지난 1월 뉴욕에서 열린 스타일 매거진 골든 글로브 시상식(Style Magazine’s Golden Globe Awards)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속이 비치는 하늘하늘한 오간자 소재에 프린트가 가미된 미니드레스에 블랙 슬립, 미니멀하고 트렌디한 블랙 샌들이 더해져 절제된 스타일을 이루었다. 여기에 포인트로 레드 립과 붉은 장미로 포인트를 주어 40년대를 머금은 세비니 스타일로 완성시킨 그녀 특유의 감각이 돋보인다. 금발머리 8등신의 바비인형이라 불리며 관능적인 S라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그녀 엠버 허드. 지난 1월 비버리힐즈에서 열린 아트 오브 엘리시움 모금 행사(The Art of Elysium’s 3rd Annual Black Tie Charity Gala)에서 레드 컬러 드레스를 블랙 일루젼 슬립과 함께 디올의 2010 S/S 런웨이를 완벽히 재연했다. 은근하게 비치는 오간자 소재와 럭셔리한 새틴 소재의 이브닝 드레스는 관능적인 스칼렛 컬러와 만나 드라마틱한 절정에 이른다. 아쉬운 점은 골드 컬러의 브레이슬릿과 링으로 신선을 분산시켰다는 점이다. 그녀의 넘치는 아우라와 심플한 실루엣의 강렬한 컬러의 드레스만으로도 완성도 있는 스타일이 연출되기에 충분하다. 영화 에서 귀도의 아내 루이사 콘티니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마리옹 꼬띠아르. 그녀가 선택한 디올의 롱 드레스들은 모두 우아한 실루엣으로 볼륨있는 바디라인을 살려주었다. 먼저 1월 15일, 15번째 2010 크리틱스 초이스 무비 시상식(Critic’s Choice Movie Awards)에서 뷔스티에 스타일의 톱과 엠브로이드 디테일이 가미된 페일그린 드레스를 선택했다. 여기에 뷔스티에와 같은 누드톤의 새틴 소재 이브닝 슈즈와 이브닝 클러치를 매치하여 우아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이틀 후 1월 17일, 비버리힐스에서 열린 골든 글로브시상식(Golden Globe Awards)에서 다크 그린 컬러의 새틴 드레스를 선보였다. 한쪽 어깨를 감아 흐르는 원숄더 드레스는 오트쿠튀르의 예술적인 감성과 트렌디한 감각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더욱 세련된 룩을 완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