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MUSIC, NO LIFE
몇 일 전 'Can a Song Save Your Life?(노래가 당신의 삶을 구해줄 수 있나요?)’ 뜻을 품은 영화 <비긴 어게인>을 봤어요. 이 영화를 보며 음악이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새삼 깨닫았어요. 영화를 보고 난 후 귓가에 맴도는 애덤 리바인의 목소리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달달함의 여운을 다시 한번 느꼈답니다. 이 영화의 원석같은 킬링 트랙들을 한번 듣고 흘려 보낼 수 없어, 도쿄의 시부야 타워 레코드에서 OST 씨디를 냉큼 샀답니다. 타워 레코드 벽면에 새겨진 'No Music, No Life' 문구는 <비긴 어게인>의 여운을 떨쳐버리지 못한 제게 큰 메세지를 남겼답니다. '음악은 평범한 순간도 아름답고 빛나게 만드는 것'. <비긴 어게인>이 전하는 삶의 교훈을 벗삼아 앞으로 매 순간을 아름답고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요. 감미로운 영화 한편으로 우리 모두 메말라가는 감정을 충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my office, 시부야 타워 레코드
 
 
 
 
 
‘SO, HOT!’, 비정상회담 패밀리
아직도 이들을 모르는 분들이 있을까요?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같은 비정상회담 멤버들이 그 주인공이죠! 며칠 전, 이 ‘핫’한 가이들과 함께 에잇세컨즈 바이럴 영상 광고를 찍었답니다. 촬영 내내 쉴 틈 없이 쏟아내는 다양한 억양의 한국말은 정말 신선한 경험이었어요. 카리스마 넘치는 에네스 카야, 예능계의 떠오르는 검은별 샘 오취리, 수다쟁이 줄리안 퀸타르트, 실날한 독설가 알베르토 몬디... 다들 어찌나 ‘젠틀’하고 유머러스한지, 한참 동안 배꼽을 찾을 수 없었다니까요. 여기에 패셔니스타 김나영의 유쾌발랄함이 더해지니 촬영장은 그야말로 폭소 도가니! 일하러 갔다 파워 긍정 에너지를 물씬 받고 돌아왔네요. 이 흥미로운 영상은 9월 말부터 만날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세트 파워 촬영장
 
 
 
 
 
 
LIVE TOM FORD
뉴욕 컬렉션에 이어 시작된 런던 컬렉션. 너무 가고 싶었지만 스케줄상 참석하지 못했답니다. 엉엉. 하지만 다 방법이 있죠! 제가 너무도 사랑하는 톰 포드의 컬렉션을 전세계 최초 라이브 스트림 쇼로 런던과 똑같이 생중계(?)로 즐길 수 있었답니다. 메탈과 시스루의 조화, 길고 슬림한 록앤롤 무드의 관능적인 컬렉션을 실제 쇼장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답니다. 여러분들도 E-카드를 통해 관람할 수 있으니, 아래의 링크를 통해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런던의 화끈한 열기를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http://live.tomford.com
@my off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