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들어오는 2010 S/S 컬렉션, 버버리 프로섬 VS 크리스토퍼 케인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런던에 불어온 따뜻한 봄바람, 로맨틱 컬러로 물든 달콤한 패션 위크.::크리스토퍼 케인, 크리스토퍼 베일리, 파스텔 톤, 버버리 프로섬, 컬렉션, 명품, 엘르, 엣진, elle.co.kr:: | ::크리스토퍼 케인,크리스토퍼 베일리,파스텔 톤,버버리 프로섬,컬렉션

과거 속 찬란했던 런던의 패션 위크는 이미 빛을 잃은 지 오래다. 전통만 고집하던 보수파에 의해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디자이너들이 설 자리를 잃었기 때문. 하지만 2010 S/S 컬렉션에서 런던의 부활을 꿈꾸며 홈 커밍을 한 버버리 프로섬과 세계적으로 각광 받는 신예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케인이 따뜻한 런던의 봄을 예고했는데. 영국 도심을 가득 메운 달콤한 파스텔 물결. 런던 패션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Burberry Prosum올드 패션을 개혁하고자 노력하던 버버리 프로섬이 지난 시즌보다 더욱 영한 감각으로 돌아왔다. 젊은 층을 겨냥한 파스텔 컬러의 트렌치 코트은 전세계 셀러브레이티들이 선택한 잇 아이템으로 선정. 달콤한 컬러와 진보된 테크닉으로 버버리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는 평가. 한동안 버버리 프로섬의 혁신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Christopher Kane삶과 죽음의 경계를 담은 다소 철학적인 컨셉트의 크리스토퍼 케인. 자칫 어두워 보이는 모티프를 베이비 블루, 핑크, 아이보리 컬러로 부드럽게 표현했다. 순수해 보이는 컬러에 깊게 파인 스커트의 슬릿이 도발적인 매력을 나타내기에 충분. Hot CELEB 1 풍성한 스커트가 여성스러운 오윤아의 옐로 버버리 프로섬 드레스. 볼륨감 넘치는 드레이핑 스커트로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발산한 버버리 프로섬의 스커트.아코디언 상자처럼 잘게 주름을 모은, 인상적인 핑크 플리츠 스커트와 두 개의 슬릿이 깊게 파여 도발적인 매력을 선사하는 킹엄 체크 패턴의 크리스토퍼 케인 스커트. 봄바람을 타고 날아갈 듯, 하늘하늘한 쉬폰 원피스가 런던의 하늘을 가득 매웠다. 가볍고 부드러운 쉬폰 소재 위에 화려한 엠브로이드 장식을 더한 크리스토퍼 케인의 드레스와 세련된 꼬임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버버리 프로섬의 드레스. Hot CELEB 2 허리는 최대한 잘록하게! 벨트를 이용하여 허리 라인의 강조한 빅토리아 베컴의 버버리 프로섬. Burberry Prosum쇼가 진행되는 동안 조금만 관심 있게 봤다면 알 수 있는 것. 바로 이번 시즌 버버리 프로섬의 쇼에는 항상 벨트가 함께 한다는 것. 좀더 스키니한 실루엣을 연출하기 위해 포인트 아이템으로 벨트를 선택했다. Christopher Kane청초한 소녀가 과감한 원피스를 소화한다면. 이처럼 흥미로운 볼거리도 없을 것이다. 변형된 브라나 코르셋을 매치하여 굿 걸과 배드 걸 사이를 오가는 크리스토퍼 케인의 아이러니한 디자인. 쇼가 진행되는 동안 숨가쁘게 달려갈 수 있었던 것은 지루할 틈 없이 변화를 주는 이중적인 디자인 때문이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