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전쟁의 번외편으로 액세서리 열전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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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ways, brogues매시즌 패션 월드에서는 번쩍이는 옷 전쟁의 번외편으로 액세서리 열전이 열린다. 그 중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곳은 백과 슈즈. 특히 요즘 패션계의 핫이슈는 단연 슈즈의 굽높이다. ‘킬힐’이라는 다소 무서운 명칭까지 얻으며 스타일링의 일등공신으로 등극한 이것은 건강이나 불편따윈 아랑곳하지 않고 에지 좀 부린다는 패피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중. 여기에 앞굽에 굽을 더한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장치가 등장하며 그야말로 슈즈는 ‘신는 것’이 아니라 ‘타고 올라가는 것’이 된 지경이다. 바야흐로 새로운 시즌을 알린 10 S/S 컬렉션 역시 상황이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 사다리만치 높은 킬힐의 고공행진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기 때문. 하지만 늘 극단의 상황을 즐기는 패션 월드는 이번에도 역시 킬힐과 정반대의 아이디어를 자랑하는 플랫 슈즈와 3cm 높이의 키튼 힐을 대거 선보이며, 슈즈 트렌드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듯 보였다. 이렇게 치열한 슈즈 대란과 관계없이 무덤덤하게 자신의 영역을 꾸준히 지키는 신발이 있다면? 그것은 옥스포드 슈즈가 아닐까. 은근한 멋을 풍기는 소박한 생김새는 담담하게 늘 그 자리를 지키는 (패스트 패션만큼 인스턴트 러브를 즐기는 요즘 세상에선 다소 찾아보기 힘든!) 순정파 청년의 한결같은 마음씨를 떠올리게 한다.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에서 유래한 옥스포드 슈즈는 발등에 끈을 매도록 되어있는 굽이 낮은 신발의 총칭. 여기에 장식용 박음질을 하거나 구멍을 낸 신발을 브로그(brogues), 앞을 뾰족하게 디자인하여 W 모양의 캡을 씌운 것은 윙팁스(wingtips)로 불리기도 한다. 클래식한 멋을 풍기는 브로그는 발목을 드러내는 울 팬츠와 베스트 매치를 자랑한다. 여기에 포인트 양말을 더해주면 금상첨화! 이것이 브로그로 마침표를 찍은 매니시 버전의 스타일링이라면, 플리츠 스커트나 미니드레스에 니삭스를 주글주글하게 내려신어 브로그를 더해주면 프래피 내지는 걸리시 버전이 된다. 올라타는 슈즈에 지친 심신을 위한 패셔너블한 처방전, 거기엔 브로그가 있다. OH JU YEON 앞코 부분의 비대칭 디테일로 디자인 묘미를 살린 캐멀 컬러 브로그. 가격미정. 캠퍼. SFDF가 트렌치 코트를 만났을 때꽁꽁 얼어붙은 추위를 잊고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는 봄을 맞아 한껏 봄의 스타일링을 만끽하고 싶어지는 요즘엔 클래식하면서도 활용도 높은 트렌치 코트가 제격이다. 이런 우리의 마음을 미리 간파하기라도 한듯 빈폴 레이디스는 삼성패션 디자이너 펀드 SFDF의 수상자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구미가 당기는 트렌치 코트들을 내놓았다. 가장 먼저 군침을 흘리게 만드는 트렌치 코트의 주인공은, 트렌치 코트를 가장 현대적으로 해석한다는 평을 받고있는 트렌치 코트계의 대들보, 정욱준. 이미 여자도 갖고싶어 안날나게 했던 트렌치 코트들을 자신의 컬렉션을 통해 선보인 바 있는 그의 아이템은 준지라는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걸게 한다. 또 안나 윈투어도 즐겨입는 합리적으로 세련된 트렌치 코트 그리폰의 에이미 조와 삭스 피프스 애니뷰 유니폼을 디자인한 벤소니의 소니아 윤. 이들 3인은 빈폴 레이디스의 트렌치 코트를 그들만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로 풀어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트렌치 코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된 제품은 2월 빈폴 레이디스 매장에서 만날 수 있으니 서두르자. KIM SUN MIN 리복의 스무번째 생일생일파티의 제맛은 주변에서 열화와 같은 축하의 박수를 쳐줄때, 그리고 그들이 보내온 선물 포장지를 벗기는 그 순간이 아닐까? 스무 번째 생일을 맞은 리복의 생일 파티엔 리복의 생일과 펌프 운동화를 축하해주기 위해 20여명의 아티스트가 선물을 들고 찾아왔다. 타이거 JK, 디자이너 하상백, DJ 소년, 아티스트 김태중 등이 각자의 개성과 예술적인 터치를 담아 컬래버레이션 티셔츠를 제작한 것. 전시 당일 선보였던 티셔츠는 윈터 시즌에도 입을 수 있도록 후드 티셔츠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며, 리복 펌프 20주년 기념 컬래버레이션 티셔츠의 판매수익금은 자선단체 굿 네이버스를 통해 리복과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전액 기부된다고 하니 기쁜 마음을 따뜻하게 나누는 훈훈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KIM SUN MIN 1 타이거 JK가 디자인한 리복의 티셔츠와 펌프 운동화2 디자이너 하상백의 작품3 DJ 소년이 만든 자신의 이미지와 꼭 닮은 티셔츠들.4 리쌍의 길을 위한 부스. bling bling졸업, 입학, 밸런타인 데이…. 다소 짧은 2월의 달력은 기념일과 축하일들로 빼곡하다. 주얼 워치는 달콤한 날들을 더욱 환하게 빛내 줄 기프트 아이템으로 가장 적합한 아이디어. OH JU YEON 1 다이얼 주위에 큐빅을 장식한 파스텔 핑크 스트랩 워치. 가격 미정. 베이비 지.2 심플한 스트랩에 반짝이는 별을 장식한 메탈 워치. 62만5천원. 코치.3 인덱스에 실버 스톤을 박아 화려함을 더한 메탈릭한 워치. 16만9천원. 쥬시 꾸뛰르.4 곰돌이 모양의 모티브가 귀여운 심플한 디자인의 워치. 40만원. 토스.5 하트 일러스트가 글래머러스한 레드 스트랩 워치. 26만원. 폴리폴리.6 진주 스트랩이 로맨틱한 스퀘어 프레임 워치. 20만원대. 헤리메이슨.7 브레이슬릿 타입의 골드 체인 워치. 가격 미정. 마크 제이콥스 by 포실 코리아.* 자세한 내용은 엘르걸 본지 2월호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