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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2. TUE

슬랙스(slacks)

 

슬랙스란 종아리까지 오는 길이에 캐주얼하고 실용적인 팬츠로 영국에서는 트라우저즈라고 부른다. 앞서 슬랙스는 헐렁하고 긴 바지를 말하는 것이었지만 최근에는 길이와 폭에 변화를 준 다양한 디자인이 나오고 있다. 주로 복숭아 뼈 주변까지 오는 밑단 길이에 슬림하게 뻗은 스타일이 많다. 성별에 구애 받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며 상의를 어떤 것으로 매치하느냐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아크네 쇼에서 한 모델은 재킷과 한 벌로 슬랙스를 착용해 세련된 여성 수트 스타일을 완성했다. 알렉산더 왕은 클리비지가 깊은 슬립과 그레이 컬러의 슬랙스를 매치해 섹시한 룩을 선보였다. DKNY의 런웨이에서는 측면에 블랙 라인이 독특한 화이트 슬랙스를 스니커즈와 매치, 스포티한 느낌을 풍기는 모델이 등장했다. 톰포드와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컬렉션에서도 슬랙스는 빠지지 않고 등장했는데, 화이트 슬랙스를 활용해 세련된 이미지와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각각 자아냈다. 모스키노는 특유의 재치로 프린팅이 독특한 핑크색 슬랙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자유로운 스트리트에서는 패피들의 위트와 센스를 느낄 수 있는 슬랙스 스타일링이 다양하다. 미니멀한 매력이 돋보일 수 있도록 화이트 셔츠와 블랙 슬랙스를 함께 매치하는 것부터 멀리서도 눈에 띄는 레드 컬러의 슬랙스까지 찾아볼 수 있다. 통이 넓은 것으로 선택, 페미닌한 시스루 블라우스와 함께 입어 여성스럽게 연출하기도 한다. 또 스웨트 셔츠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슬랙스는 어떤 아이템과 함께 입어도 잘 어울리지만 또 어떤 아이템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상당히 다른 분위기가 난다. 이에 매니시함보단 여성스럽게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스틸레토 힐이나 웨지 힐 등과 매치하면 된다.

 

 

 

CREDIT

*el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