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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4. TUE

베어 룩 (Bare Look )

 

노출이 있는 룩을 말하지만 신체의 일부를 완전하게 드러낸다는 뜻으로 시스루룩이나 누드룩과는 차이가 있다. 베어룩은 노출 부위에 따라 베어 숄더(bare shoulder), 베어 넥(bare neck), 베어 백(bare back), 베어 미드리프(bare midriff) 등으로 부른다. 이에 크롭톱이나 탱크톱, 어깨를 슬쩍 내린 오프 숄더 니트, 등 부분이 파인 드레스를 잘 활용하면 과한 노출 없이도 섹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베어룩은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에서 빠질 수 없는 스타일이다. 누드보다 은근하지만 시스루 보다는 강렬한 섹시미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 또 롱드레스나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수트에도 적용돼 디자이너만의 개성 표현과 룩의 포인트로 작용한다. 웨딩 드레스 컬렉션에서도 많이 활용되는데 암살라는 등이 동그랗게 파인 드레스로 신부의 순결한 여성미를 드러냈고 샤넬은 섹시하게 어깨를 노출한 레이스 드레스를 선보였다. 닥스 컬렉션에서는 화이트 셔츠의 등 부분을 스퀘어 모양으로 절개해 진정한 반전 룩을 연출하기도. 뿐만 아니라 DKNY 컬렉션에서는 스포티한 룩에 어울리는 탱크탑을, 멀버리는 어깨를 드러낸 레더 팬츠 투피스로 도발적인 섹시미를 발산했다.

 

 

 

 

스트리트에서 자주 활용되는 베어룩은 어깨를 드러내는 베어 숄더나 배 부분을 과감하게 노출하는 미드리프다. 아무래도 등이나 가슴부위가 깊게 파인 옷보다 리얼웨이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기 때문. 특히 최근 시즌리스로 나오고 있는 리조트 룩의 강세와 더불어 어깨가 드러나는 홀터넥 스타일의 드레스와 슬리브스가 대표적인 베어 룩 스타일이다. 루즈한 니트를 한 쪽으로만 내려 어깨를 노출하기도 하는데 이는 섹시함은 물론 여성스러운 매력까지 어필할 수 있어 사랑 받고 있다. 또 몇 해 전부터 패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크롭티는 베어룩의 좋은 예로 아찔한 복근을 드러내 준다. 복부에 자신이 없는 패피라면 하이웨이스트의 하의와 함께 매치하면 될 것. 노출에서 좀 더 자유로울 수 있는 S/S 시즌이 오면 트렌드와 활용도를 둘 다 잡을 수 있는 베어 룩 스타일이 전세계 스트리트를 점령할 지도 모를 일.  

 

 

 

CREDIT

*el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