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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0. TUE

IN PARIS #5

‘인형의 집’이 된 뮤지엄?

이건 꼭 봐야 해! 7월부터 9월까지, 파리에서 봐야 할 전시 리스트


일년 내내 다양한 전시들이 끊임 없는 열리는 파리. 그 중에서 꼭 봐야 할 전시와 새로 오픈한 아뜰리에 소식을 전한다. 더불어 그 전시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팁과 뮤지엄들의 재미난 이벤트 소식도 곁들였다! 



Palais de Tokyo




늘 흥미로운 전시와 이벤트가 열리는 팔레 드 도쿄 입구에 떡 하니 ‘인형의 집’이 들어섰다. 바비 인형의 집을 연상시키는 인형의 집은 ‘어린 시절’을 테마로 한 팔레 드 도쿄의 전시 테마에 맞춰 아티스트 아마부 타투로의 작품을 설치했다(총 3층으로 된 거대한 인형의 집은 아쉽게도 딱 1층만 둘러볼 수 있다). 세계 각국의 아티스들의 ‘유년기’에 대한 시각과 상상력으로 완성된 작품들을 비롯해 현대 아트 예술가 로레 프로보, 설치 미술가 다이가 그란티나의 작품들도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다. 9월 9일까지.

http://www.palaisdetokyo.com


 TIP  



전시 기간 동안 직접 찍은 사진을 현장에서 바로 엽서로 제작해 보낼 수 있는 ‘미니 우체국’ 부스가 뮤지엄 내부에 마련되었다. 전시도 보고 특별한 추억도 만들 고 싶다면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기회일 것! 



Lafayette Anticipations




마레지구에 오픈한 핫한 아트 센터인 라파예트 안티시파시옹의 2번 째 전시 ‘Le centre ne peut tenir’가 진행 중이다. 건축가 렘 쿨하스가 디자인한 전시 공간에 현대 아티스트 12인의 실험적이고 다양한 작품들이 녹아 들었다. 게다가 7월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녹튠(La Nocturne)’을 마련했으니 근사한 아트 건축 공간 안에서 뉘엿뉘엿 지는 노을을 감상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전시는 9월 9일까지.

https://www.lafayetteanticipations.com/


 TIP 



오는 9월엔 첫 댄스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 사이트에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니 9월 중 파리에 방문해 특별한 댄스 페스티벌을 즐기고 싶다면 서두르면 좋겠다. 부티크 ‘아 흐부흐(A Rebours)’에 입점된 개성 강한 디자이너들의 패션, 디자인 소품과 아트 서적들도 반드시 둘러보길!



L'Institut Giacometti




오픈한지 채 한 달이 안된 따끈따끈한 뉴 아뜰리에,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스튜디오가 문을 열었다. 19세기 가구 디자이너인 폴 폴로가 실제 아뜰리에로 사용했던 곳에 자코메티의 아뜰리에가 고스란히 재현됐다. 폴 폴로의 앤티크한 가구들, 아름다운 실내 디자인에 자코메티의 강렬한 작품들이 근사하게 조화를 이룬다. 현재 소설가 겸 시인인 ‘장 주네를 통해 바라 본 지아코메티’라는 오픈 전시가 진행 중이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조각품들도 만날 수 있다. 단, 티켓은 반드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시간 별로 방문객 수를 15인으로 제한하고 있기에 현장 구입 없이 오직 사전 예약만 받는다).

https://www.fondation-giacometti.fr/en


 TIP 



수많은 예술 서적을 열람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 1층에 마련되어 있다. 도서관은 전시 티켓과 별도이며 이 역시 사전 예약을 한 방문객들에 한하여 열람할 수 있으니 반드시 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확인하면 좋겠다.



그 외 전시


마티세, 이브 클레인, 자코메티, 무라카미 타카시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루이 비통 재단의 전시 ‘Au diapason du monde’.


그 외에도 8월 27일까지 계속되는 퐁피두 센터의 ‘UMA(Une Aventure Moderne)’ 전, 루이 비통 재단의 ‘Au diapason du monde’ 전도 놓칠 수 없는 전시다. 



To be continue…

CREDIT

에디터 김은정
글 유리나
사진 유리나, SYVIE MICHELINE, CLARA DAQUIN 인스타그램
디자인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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