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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7. MON

ENJOY! KEY TRENDSⅠ

선바이저, 이번 시즌엔 괜찮아!

한마디로 ‘왁자지껄’! 고상한 레이디 백을 들더라도 위트 넘치는 스테이트먼트 주얼리로 한 번 시크하게 트위스트! 이렇게 즐거운 믹스매치 묘미들로 충만한 2014 봄/여름 20가지 빅 액세서리 트렌드.

 

 

SUNBLOCK

 

패션 월드는 이래서 즐겁다! 예상 밖의 아이템이 빅 히트를 기록하기도 하니까. 이번 시즌엔 선바이저! 그냥 선바이저가 아니다. 마르니처럼 갖가지 젬스톤, 비즈, 스팽클 등으로 육중하게 장식된 쿠튀르적인 선바이저에서 선글라스와 선바이저를 합체한 듯한 칼의 발명품에 이르기까지 ‘스포츠 쿠튀르’ 트렌드에 걸맞게 하이엔드적으로 진화한 선바이저와 모자의 변신에 주목!

 

 

 

 

 

 

FACE ART

 

백과 슈즈에서 뚫어지게 나를 바라보는 얼굴. 이번 시즌 메가 트렌드인 ‘Art’, 그중에도 특히 초상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여기 또 중요 포인트가 있는데 그것은 프라다, 돌체 앤 가바나, 마르지엘라처럼 갤러리의 고상한 초상화가 아닌, 거리의 벽화 속 얼굴이 대세라는 것. 즉, 그래피티 아티스트의 뮤럴 아트 작업을 모티프로 전면에 내세운 미우치아 프라다가 ‘Face’를 대하는 방식처럼 말이다.

 

 

 

 

 

 

 

1 미래적이고 구조적인 디자인의 뱅글은 1백69만원, 구찌.

 

2 두 개의 손가락에 연결해서 착용하는 너클 링은 가격 미정, 에르메스.

 

 

NEW STRUCTURE

 

의상 외에 건축과 미술에도 조예가 깊다는 걸 은근 과시라도 하듯 디자이너들은 저마다 건축학적 지식을 총동원해 구조적이거나 미래적인 디자인의 주얼리들을 쏟아냈다. 이들 액세서리의 특징은 군더더기 없는 공학적인 디자인으로 90년대 미니멀리즘 룩과는 99% 완벽한 매치를 이루는가 하면, 간혹 트라이벌 무드와 의외의 결합을 연출한다는 것.

 

 

 

 

 

 

 

1 무릎까지 스트랩이 이어지는 뱀피 서머 부츠는 가격 미정, 스튜어트 와이츠먼.

 

ROMAN SOLDIERS 

 

글래디에이터 샌들의 버라이어티한 변신! 단순히 스트랩을 말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정교한 터치가 가미된 스트랩 디자인의 샌들이 스포츠 샌들과는 대조적인 무드를 형성하면서 여름까지 강세로 이어질 듯. 특히 에스닉한 룩이나 핫 서머를 위한 비치 웨어 연출에선 최상의 매치 아이템이 될 것. 뿐만 아니라 진을 메인 아이템으로 한 웨스턴 룩과도 멋지게 어울릴 것이다.

 

 

 

 

 

 

 

1 너무 납작하지 않고 입체감이 있어 수납에 좋은 클러치백. 가격 미정, 루즈 앤 라운지.

 

2 편지 봉투 모양의 사각 클러치백, 가격 미정, 스텔라 맥카트니.

 

3 조금 더 큰 사이즈의 서류는 넉넉히 들어갈 사각 토트백은 가격 미정, 미우미우.

 

 

A4 BRIEFCASE

 

90년대 캘빈 클라인으로 대표되던 센슈얼한 미니멀리즘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맨해튼 시크 룩은 맥시멀리즘이라는 메가 트렌드와 대조를 이루면서 차분하게 펼쳐지는데, 여기서 주목할 것이 바로 A4 사이즈의 콤팩트한 디자인의 클러치백 혹은 브리프케이스 디자인의 토트백이다. 테일러드 재킷을 중심으로 한 오피스 룩에는 단연 필수!

 

 

 

 

1 파이톤 프린지 장식 숄더백은 5백64만원, 구찌.

 

2 부드러운 스웨이드에 프린지와 태슬 장식이 더해진 숄더백은 3백69만원, 구찌.

 

ETHNIC FRINGE

 

한동안 트렌드의 중심에서 밀려났던 80년대 파티 걸 룩과 에너제틱 록 시크가 돌아왔다! 특히 프린지의 리드미컬한 움직임으로 인해 무드가 한층 더 고조된다. 뉴 미니멀리즘을 이끌던 셀린의 피비 파일로와 고상한 레이디 룩을 고수하던 발렌티노마저 프린지 백으로 맥시멀리즘으로의 선회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결국 프린지는 뉴 시즌 파워 드레싱에 없어선 안 될 키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BACKPACKERS

 

이번 시즌 스포츠 웨어의 강세는 백팩을 넥스트 ‘잇’ 백의 대열로 급부상시켰다. ‘스포츠+스트리트=스포츠 쿠튀르’라는 뉴 공식이 성립되면서 샤넬칼 라거펠트가 모델에게 들린 얼룩덜룩한 백팩은 블링블링한 주얼 장식의 클러치백보다 탐나는 아이템으로 변모시켜 놓은 것! 백팩과 함께 힙색 스타일도 덩달아 인기. 백팩으로 둘러메거나 그립 백으로도 활A용할 수 있을 것이다.

 

CREDIT

EDITOR 최순영
PHOTO COURTESY OF CHRISTIAN LOUBOUTIN, DIOR, EMPORIO ARMANI, FAY, FENDI, GUCCI, HERME?S, LOUIS VUITTON, MIU MIU, PRADA, ROUGE & LOUNGE, STUART WEITZMAN, TASAKI
DESIGN 하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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