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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4. FRI

FLORISTS IN NEW YORK Ⅲ

꽃 파는 가게

지금 뉴욕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플로리스트 네 팀의 꽃집 겸 작업실을 찾았다. 모두 남다른 플라워 스타일 못지않게 공간에서부터 주인의 취향이 느껴진다.

 

오늘 구입해 온 꽃들 앞에 선 크리스틴 오스만.

 

 

 

 

 

 

빈티지 풍의 오래된 나무 테이블을 작업용 책상으로 사용한다.

 

 

 

 

 

 

허브나 나무를 직접 길러 스타일링에 활용하기도 한다.

 

 

PRETTY STREETS BOTANICALS
프리티 스트리츠 보태니컬스 / 크리스틴 오스만 KRISTEN OSSMANN

 

플로리스트가 된 계기는 대학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했고 졸업 후에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오래했다. 2011년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로 이사해 뒤뜰에 꽃과 허브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꽃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 어느 여름, 윌리엄스버그의 유명한 식재료 가게 베드포드 치즈 숍(Bedford Cheese Shop) 팝업 스토어처럼 직접 기른 꽃으로 작은 꽃다발을 만들어 팔았다. 지금 생각하면 무슨 용기로 길에서 꽃을 팔았는지 웃음이 나지만, 현재의 나를 만든 중요한 계기가 됐다.

 

예쁜 이름처럼 아기자기한 스튜디오를 꾸몄다. 이 공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높은 천정과 전체가 오픈된 구조, 거친 느낌의 고목과 철근이 그대로 드러난 모습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남쪽으로 큰 창문이 있어 자연광이 그대로 쏟아지는데, 낮에는 눈부실 정도다. 다양한 빈티지 화병과 유럽 여행 중 벼룩시장에서 구한 소품들로 공간을 꾸몄다, 작업공간이나 작업대를 움직일 수 있도록 배치했다.

 

자신만의 꽃 스타일을 정의한다면 꽃과 허브를 직접 길러본 경험이 매우 도움이 된다. 디자인적으로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일정한 구조와 입체감을 함께 고려한 스타일을 선호한다. 동시에 꽃다발의 색감 외에 꽃을 담는 화병과의 조화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도예가들과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일 계획도 있다.

 

www.prettystreets.com

 

 

 

CREDIT

EDITOR 이경은
WRITER 이치윤
PHOTOGRAPHER 민혜령
DESIGN 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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