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브/라이프 > 시티 가이드

2017.10.06. FRI

CAFE TRAVEL

김광석 거리에서 차 한잔

유난히 그가 생각나는 요즘이다. 영화 ‘김광석’ 개봉과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과 논란 속에서 김광석 거리를 거니는 기분은 사뭇 다르다. 2010년 조성된 이후 그를 추모하기 위한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대구의 김광석 거리. 그의 유년시절이 고스란히 담긴 그곳, 대봉동 봉리단길에서 차 한 잔 즐기기 좋은 곳을 선별했다


바하의 선율
약 40년 된 근대의 가정집을 리모델링한 건물로, 김광석의 노래 ‘먼지가 되어’ 첫 구절인 ‘바하의 선율’과 커피칸타타를 작곡한 바하의 음악과 분위기가 담긴 의미 있는 곳이다. 김광석 거리 중앙 동상과 공연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카페에 앉아 라이브 공연을 즐기는 듯한 기분이 들며, 거리가 한눈에 들어오는 옥상테라스 전경 또한 일품이다. 계절과일을 이용한 메뉴들이 특히 인기인데, 딸기와 아이스크림을 삼단으로 쌓아 만든 ‘딸기트라이플’은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메뉴다. 김광석을 사랑하는 이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되어주는 편안한 곳.
add 대구광역시 중구 동덕로8길 40-20
tel 053-254-7949





바람이 불어오는 곳
김광석을 그리워하는 이들을 위한 빈티지 컨셉의 카페로, 김광석의 노래 ‘바람이 불어 오는 곳’을 모티브로 한 공간이다. 그의 노래가 가지고 있는 서정적인 감성을 담아 인테리어 역시 화려함보다는 최대한 단순한 구조와 재료를 이용해 표현했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자연 친화적 식물들이 함께 조화를 이뤄 김광석을 통해 위로 받고 싶은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가을과 겨울에는 직접 장작에서 구운 군밤을 맛볼 수 있으며, 초코향의 더치커피와 달콤한 몽블랑 디저트의 조합 또한 이곳의 시그니처다. 김광석을 추억하고 싶어하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야 할 선물 같은 공간.
add 대구광역시 중구 동덕로14길 58-2
tel 053-252-5755




루당(ROUX DANG)
세계 각지에서 선별한 신선한 식재료와 숙련된 파티셰들의 기술력이 더해진 풀 베이커리로, 매일 아침 40여 가지의 케이크와 빵이 만들어지는 디저트 전문 카페다. 반죽을 의미하는 루(ROUX)와 집과 엿을 의미하는 한자를 영문으로 표기한 당(DANG)이 더해져 반죽하는 집, 또는 달콤한 반죽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일반 베이커리에서는 쉽게 사용하지 않는 고급재료들을 사용하며, 특히 딸기류 디저트와 딸기 우유가 이곳의 인기 메뉴다. 전반적으로 모던한 인테리어를 자랑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디저트 카페로 입소문이 난 핫한 곳.
add 대구광역시 중구 동덕로14길 52
tel 070-8884-6662

CREDIT

에디터(프리랜서) 배경은
사진 각 매장 제공

자세한 내용은
엘르디지털
참고하세요!

저작권법에 의거, 엘르온라인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타 홈페이지와 타 블로그 및 게시판 등에 불법 게재시 불이익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