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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6. SAT

KEEP QUESTIONING

되묻는 삶을 살고 있나요?

삶에 정답은 없고, 당연한 삶 또한 없으니. 계속해서 되물어 봐야겠죠?


별 이야기는 아닌데 갑자기 삶을 달리 보게 하는 것. 앨리스 먼로의 이야기가 지닌 힘이다. 단편소설가로서는 받기 힘들다는 노벨문학상을 82세의 나이로 거머쥔 여류 작가. 이름만으로 기대치가 상승하는 그의 새로운 소설집이 나왔다. 먼로의 유일한 장편소설인 <소녀와 여자들의 삶>과 50~60년대 여성들이 겪은 ‘평범한’ 불행을 담담하게 말하는 소설집 <착한 여자의 사랑>은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여성의 삶을 파고든다. 문학동네 펴냄.




이제까지 내놓은 한강의 단편들을 다시 조심스럽게 매만진 세 권의 소설집도 출간됐다. 20대에 쓴 <여수의 사랑>부터 ‘식물로 변한 여자’라는 파격적인 이미지가 처음으로 싹튼 <내 여자의 열매>. 그리고 맨부커 상을 탄 <채식주의자>를 비롯해 그의 역작이 탄생하던 시기의 중단편들을 묶은 <노랑무늬영원>까지. 하나로 꿰어져 ‘한강 문학사’를 이루는 세 소설집에서 변치 않는 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묻는 그의 집요함이다. 문학과지성사 펴냄.

CREDIT

컨트리뷰팅에디터 류가영
디자인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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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본지 0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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