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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9. MON

Men We Wanna HaveⅠ

보기만 해도 흐뭇한 훈남 스타들

때론 젊은 패기로, 때론 클래식한 품위와 모던한 멋으로, 더러 중후한 매력으로 심장을 두드리는 스물일곱 명의 내 남자 그리고 당신이 갖고 싶어 한 그 남자들.


에디 레드메인
아무리 모델 출신이라고 해도 패션 감각이 이렇게 센스 넘칠 수 있나. 아이템 선정은 그렇다 치고 컬러 매치가 기가 막히는 이 남자는 여성 편력까지 강하니 오히려 내 남자 삼고 싶은 타입. 부유한 부모, 해리 왕세자와 같은 학교 동급생이었다는 화려한 스펙과 특유의 영국식 악센트나 웬만해선 어울리기 힘든 주근깨 같은 매력 포인트, 성가대 출신으로 <레미제라블>에서 선보인 가창력은 물론 연극과 시대물, 트렌디 드라마를 자유롭게 오고 갈 만큼 성장하고 있는 배우 기질 덕에 더욱 눈이 가는 남자.

 

 


제이크 질렌할
최근 배우로서 괜찮은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제이크 질렌할은 정말 멋진 미소를 지닌 훈남이다. 그리고 깊고 푸른 눈이 매력적인 소년 같기도 하다. 근육질 몸매도 탄탄하다. 셔츠도 어울리고, 티셔츠도 어울리는 남자다. 야성적이면서도 젠틀하고 지적이다.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 털 많은 남자가 이상형인 여자들 사이에선 갖고 싶은 남자 1위에 육박한다.


이즈라 밀러
<케빈에 대하여>의 케빈은 섹시했다. 차가운 눈빛이, 남에게 무관심하면서도 뻔뻔한 시선이 섬뜩하리만치. <월플라워> 촬영을 시작으로 줄곧 파파라치 컷에 공개된 그의 패션 컨셉트는 히피였다. ‘상거지’ 패션, 산발한 헤어스타일, 뽀루지난 얼굴이어도 당당한 표정이 인상적. ‘초긍정’의 게이 패트릭과 케빈은 둘 다 사회부적응자여서 어쩌면 자유로운 남자라고 느끼게 만든다. 그리고 여자들은 자유 영혼을 길들이는 것에 대한 갈망이 강하다.


샤이니
누난 너무 예쁘다고 노래할 땐 그걸 좋아하는 게 왠지 죄 짓는 것 같았는데, 이젠 샤이니에게 누나들이 매달려도 이상할 게 없다. 무대에서 샤이니는 확실히 에너지가 넘쳤고 그 에너지는 남성호르몬의 제어 아래 있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풋풋함은 간직하고 있어서, 덕분에 누나들은 죄책감 없이 전보다 더 풍성해진 퍼포먼스를 즐기게 됐다. 


제임스 프랭코
제임스 프랭코는 다분히 ‘오타쿠’스럽다. 뭘 하나 물었다 하면 끝장을 보는데, 그가 지금까지 빠져들었던 것들을 거론하면 영화 외에도 시, 소설, 그림, 사진까지 중구난방이다. 학위 수집이라도 하듯 명문대를 줄줄이 졸업해 박사 학위까지 땄고, 직접 쓴 책을 출판하기도, 개인전을 열기도 하면서 동시에 올해 연출한 영화가 세 편, 출연한 영화가 세 편이다. 대신 스캔들 한 번 안 난 지는 몇 년째. 여자도 안 만나고 자기 세계만 즐기는 오타쿠치곤 너무 잘생겼다는 게 결정적인 아쉬움. 

 

데이비드 베컴
까놓고 말해서 전성기 지난 축구선수인 거 맞다. 그런데 역시 까놓고 말해서 베컴이 잘 나가는 축구선수라서 환호했던가? 축구선수란 그저 베컴을 설명하는 직업일 뿐이다. 그는 완벽한 판타지 스타다. 그래서 우린 그가 공을 잡지 않아도 여전히 환호한다. 게다가 그가 당신 앞에서 셔츠라도 풀어헤치고 식스팩이라도 드러내면 자신도 모르게 손을 뻗게 될지도.

 

 

 

 

CREDIT

EDITOR 채은미, 이경은, 민용준
PHOTO DISCHINGER FRANCOIS, DOUG INGLISH, YONHAP NEWS, 이승수, 이창주, 목나정, 김태은, 채우룡, 보리, GETTY IMAGES, 멀티비츠,COURTESY OF SONY BMG, KBS2, NIKE
DESIGN 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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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본지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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