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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1. FRI

CELEB’S INTERIOR

스타 인테리어 ‘공효진’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빈티지 가구’를 좋아하는 공효진의 집은?

십 년 전, 남다른 패션 스타일로 남들보다 한참을 앞서가더니, 인테리어도 선수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은 거의 대부분 하나 밖에 없는 혹은 그만한 가치를 지닌 빈티지다. 빈티지 가구로 집을 꾸미는 것은 ‘감각’이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말할 정도로 어렵다. 옷을 살 때, 마네킹이 입고 있는 한 벌 그대로 사는 사람이 모델 하우스 혹은 잡지 속 인테리어를 따라 하는 사람이라면, 구제 옷가게와 플리 마켓을 가서 가치 있는 옷을 틈틈이 사모아 신상품과 매치하는 사람을 빈티지 가구로 인테리어 하는 사람이라고 빗대어 설명할 수 있겠다. 공효진의 집에는 빈티지와 새 것이 함께 있다. 그녀가 갖고 있는 빈티지 아이템과 신상 아이템은 어떤 것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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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넷 218 의자?

공효진의 등 뒤로, 어두컴컴한 부엌에 놓여 있는 의자! 바로 토넷 No.218 체어의 빈티지다. 이 의자는 No.18라는 이름으로 1876년에 처음 만들어졌고, 당시의 베스트셀링 제품이었다. 지금 우리에게 토넷 체어가 카페 의자로 유명하듯 그때도 남아메리카 지역의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많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토넷 체어의 의미는 진보된 가구 생산 방식에 있다. 오스트리아 가구업자 미하엘 토넷은 나무를 같은 형태로 구부리는 곡목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땄다. 다양한 의자 형태에 따라 금형을 만들고, 개별 부품을 제작하고 이를 나사로 조립하는 방식을 도입한 것. 장인들이 의자 하나하나 손으로 만들던 것과 비교하면 획기적이다. 빈티지 가구는 상태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 토넷 No.218 체어는 국내의 스페이스로직과 챕터원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130만원 대부터 좌판의 소재와 컬러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화분이 놓여 있는 벽 선반은?

공효진 등 뒤, 커다란 화분을 너끈히 버티고 있는 동그란 선반이 보이는가? 이는 핀란드 가구 브랜드 아르텍의 제품이다. 정확한 모델명은 Kaari Wall Shelf round. 프랑스 출신의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훌렉 형제가 2015년에 디자인했다. 선과 면, 동그라미와 네모로 완성된 이 제품은 벽에 고정해서 사용하는 선반이다. 침대 옆에 달아 선반으로 사용하거나 거실 벽 오브제를 올려둘 용도로 쓰기도 좋다. 오크로 만들어 내구성이 좋아 웬만한 무게도 견딘다. 동그란 선반 윗면의 색은 회색, 검정, 파랑, 빨강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




다이닝 테이블과 스툴은?

공효진이 쓰고 있는 다이닝 테이블과 스툴형 의자는 거친 나무의 면, 그대로 드러난 못 등을 보아 피트 하인 이크의 작품으로 보인다. 피트 하인 이크는 네덜란드 디자이너로, 폐자재를 소재로 가구를 만든 ‘스크랩우드 시리즈’로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탔다. 가공된 자재를 사용하지 않고, 버려진 건축물의 잔해, 폐목재를 재활용하는 측면에서 그의 가구는 친환경적이다. 폐자재를 활용하기 때문에 제품마다 색상이나 자재가 다르고, 가격도 다르다. 스툴의 가격은 210유로 정도부터 시작이고, 테이블은 3700유로 정도다(피트하인이크 공식 홈페이지 기준). 토넷 체어와 피트 하인 히크의 스툴을 같이 매치한 그녀의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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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색의 러그는?

그녀의 러그는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모로칸 러그와 푸프를 셀렉, 판매하는 곳, 소프트 퍼레이드의 제품이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문 받고, 판매하는 것이 보통이고 이벤트처럼 팝업 스토어를 열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색색깔의 실을 활용해 만든 러그들이 예술 작품을 보는 것 같다. 제품 마다 사이즈와 소재, 빈티지 유무, 빈티지인 경우 만들어진 지 얼마나 되었는지 등 인스타그램 피드에 간략하게 설명이 있다. 가격 문의는 인스타그램 DM으로 받는다. 

CREDIT

에디터 김은정
사진 공효진 인스타그램, 각 브랜드 홈페이지 혹은 인스타그램
디자인 황동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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