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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8. TUE

PERFECT PROPOSAL

해리가 매건을 만났을 때

영국의 해리 왕자와 미국 배우 매건 마크리가 결혼을 발표했다. BBC와의 인터뷰에서 매건 마크리는 그녀가 청혼 받은 순간을 ‘놀라운 서프라이즈’였다고 표현했다


해리 왕자와 매건 마크리가 그들의 약혼에 대해 언론에 공개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약혼을 했다는 사실과 2018년 봄에 결혼식을 할 예정이라는 것을 공개한 후 BBC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마크리는 BBC의 미샬 후사인에게 청혼 순간이 ‘매우 로맨틱했다’고 말했다. 해리 왕자는 무릎을 꿇고 그녀에게 결혼해달라고 했다고.
해리 왕자는 그들에게는 ‘그냥 평범하고 일상적인 데이트 날’이었던 11월 초, 그의 노팅엄 오두막 집에서 구운 닭고기 요리를 함께 하면서 청혼을 했다.
“정말 서프라이즈였어요. 무척 사랑스럽고 자연스럽고 로맨틱했어요.”라고 마크리는 말했다.




해리 왕자는 덧붙였다. “그녀는 제가 말을 끝낼 틈도 주지 않았어요. 제 말을 끊고는 ‘나 지금 예스라고 말 해도 돼요?’라고 말했죠. 우린 서로 껴안았어요. 제가 반지를 가지고 있어서, ‘반지 지금 끼워줘도 될까?’라고 물었어요. 아주 기분 좋은 순간이었어요. 우리 둘만 있는 소중한 순간이었죠. 그녀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깜짝 프러포즈를 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이 커플은 같이 아는 친구를 통해 약 1년 반 정도 전, 처음 만났다고 한다. “그 친구가 우리의 만남을 의도적으로 주도해줬어요. 소개팅 같은 것이었죠.”라고 매건은 말했다.
“우린 간단하게 술을 한잔 하기로 하고 만났는데 금새 ‘내일은 우리 같이 뭘 할까요?’라는 말을 하게 됐죠.”라고 해리는 덧붙였다.




약혼 반지에 대해 묻자, 해리는 그가 마크리가 가장 좋아하는 옐로우 골드 반지를 골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다이아나 비의 보석들 중에서 다이아몬드를 골라 두 개 반지에 넣었다고 말했다. “우리의 이 놀라운 여정에 어머니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라고 그는 설명했다.
돌아가신 어머니가 그의 약혼 소식을 들을 수 있다면 뭐라 하실 것 같은지 묻자, 해리는 그녀가 ‘팔짝 팔짝 뛸 정도로 너무 기뻐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늘 같은 날이야 말로 어머니가 곁에 안 계셔서 정말 그립다는 생각이 들지만, 반지도 그렇고, 요즘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일들 때문에도 그렇고, 어디에선가 어머니가 저를 위해 기뻐하고 계실 거라 믿어요.”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또한 그의 어머니와 마크리가 아마 만날 수 있었다면 ‘뗄 수 없는 절친’이 되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도 덧붙였다. 


본 기사는 엘르 영국판 ‘Here's How Prince Harry Proposed To Meghan Markle’ 웹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CREDIT

에디터 김강숙
글 케이티 존스
디자인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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