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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3. SUN

Highlight

그날의 케이크

기꺼이 결혼식의 빛이 돼줄 웨딩 케이크들


Golden Age 

골드 모티프의 케이크라 해서 하나같이 휘황찬란하기만 한 건 아니다. 입체적인 금박 장식, 골드 컬러로 그려넣은 일러스트레이션의 배경에 차분한 블루 컬러를 살짝 마블링하기만 해도, 웅장하면서도 고요한 골든 케이크가 탄생한다. 스포트라이트가 떨어지는 테이블 혹은 식중 식사로 어지러운 테이블 위에서도 흔들림 없이 존재감을 발한다.




Happily Ever After

동화 <잠자는 숲 속의 공주>에서 영감 받은 케이크. 아무 장식 없이 말끔하게 마무리한 시트를 꽃 넝쿨로 감았다. 흐드러지게 피우는 대신 수줍게 피어난 듯, 딱 그만큼만. 꽃과 꽃잎 역시 화이트 계열로 통일해 흠결 없이 청초한 무드를 완성했다.




Days of Love and Roses

백만 송이 장미도 아깝지 않을 그날을 위한 케이크. 한 잎 한 잎 손으로 빚은 슈거 로즈는 어쩌면 흔한 장식품일지 모르지만, 조금 다른 감각을 더하면 그 아름다움은 더없이 활짝 피어난다. 하얀 장미부터 짙은 붉은색의 장미까지, 그러데이션이라는 마법이 뿌려진 이 로즈 케이크처럼 말이다.




Fairy in Forest

스몰 웨딩이나 하우스 웨딩에 제격일 케이크. 무려 4단이지만 풀잎으로 장식한 덕에 과하지 않다. 슈거 크래프트 대신 생화로 장식하는 방법 역시 신의 한 수. 깨끗이 먼지를 털어낸 뒤 말려 사용해도 색과 모양에 변함없는 유칼립투스나 작은 꽃망울이 매력적인 왁스 플라워를 더하면 청량한 숲 속 향기가 풍겨 나오는 듯하다.




Pearl Love

오래도록 진주는 고귀함을 상징하는 가장 명료하고도 우아한 보석이었다. 생애 최고로 아름다운 순간을 영롱하게 빛나는 진주로 표현했다. 슈거 크래프트로 만든 진주 알과 크레이프 장식을 층층이 쌓아 이뤄낸 사랑스런 케이크.

CREDIT

EDITOR 김은희
PHOTO COURTESY OF ROSALIND MILLER CAKES
DIGITAL DESIGNER 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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