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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1. TUE

스물넷을 축하해

당신에게 <엘르>는 어떤 모습인가요

<엘르> 코리아와 함께해 온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쓱쓱 그린 ‘엘르’라는 이름의 여자들

김참새

<엘르>와 수많은 작업을 했어도 얼굴 사진 한 장 보기 어려운 일러스트레이터 김참새. 수줍은 성격과 크레파스로 그린 듯한 그림이 잘 어울리지만 실상은 머리에 떠오른 아이디어를 그대로 그리기 위해 스케치 없이 바로 채색에 돌입한다고. 강단 있는 그녀의 순수한 서정은 그림에 그대로 묻어난다. “<엘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단번에 그렸어요. 옆에 있는 노란 점박이는 강아지가 아니라 표범이고요.”



이우일

아내이자 동화작가인 선현경, 딸 은서와 훌쩍 떠난 포틀랜드 여행기를 <엘르> 온라인(elle.co.kr)에 연재 중인 만화가 이우일. <엘르> 창간 시절부터 함께한 그는 보티첼리의 작품에 위트를 담은 그림을 선물했다. “비너스는 여성적인 아름다움의 상징이죠. ‘비너스의 탄생’은 1992년 창간 당시부터 관심을 모은 <엘르>의 탄생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아무래도 좀 거창하니까 그림은 제 방식대로 그렸습니다.”



손정민

가녀린 선으로 이뤄진 그림이지만 무엇을 말하는지 분명하다. 기사의 핵심을 명료하고 우아하게 전달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손정민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좋은 안목을 가지고 있고, 여러 분야에 관심과 지식이 있으며, 언제나 바른 태도를 지닌 여자. 그게 제가 정의하는 <엘르>예요.”



요이한

비현실적이지만 자연스러운 ‘면’의 형태에 힘이 있다고 여기는 요이한. 그녀가 면으로 이룬 오묘한 분위기의 일러스트레이션은 텍스트로 빽빽한 칼럼에 숨을 불어넣는다. “<엘르>를 생각하니 주말에 가까운 친구와 커피를 마시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그녀가 떠올랐어요. 그녀에게 이 시간은 서로 교감하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죠.”



코케

능력 있는 데다 젊은 일러스트레이터를 소개하는 칼럼을 통해 <엘르>와 인연을 맺은 코케. 당시 ‘엘르’라는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는 남자친구를 그린 그가 이번엔 베일에 가려져 있던 ‘엘르’를 그렸다. “일할 때는 프로페셔널하고 쉴 때는 여유를 즐길 줄 아는 여성이 떠올랐어요. 그녀의 반려견은 이비전하운드예요. 영리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용감하죠.”



오연경

개성 강한 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하는 작업들이 많기에 <엘르>를 사랑한다는 오연경. 그녀 역시 매력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을 <엘르>에 선보인 장본인이다. 패션 매거진 에디터 출신으로 누구보다 감각적인 그림을 그려온 그녀가 생각하는 <엘르>란? “제게 여성들은 가장 소중한 존재이자 뮤즈입니다. 매너, 패션, 뷰티, 구두 고르는 법부터 남자 선택법까지 많은 것을 그녀들에게서 배우니까요. 그런데 그 모든 것이 <엘르>에 담겨 있어요.”

CREDIT

EDITOR 김은희
ILLUSTRATOR 김참새, 이우일, 손정민, 요이한, 코케, 오연경
DIGITAL DESIGNER 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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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본지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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