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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7. TUE

LIVING TOGETHER

처음이라 좋았다

처음이라 좋았어, 너와의 동거



사내 커플의 동거

회사에서 만난 우리. 남친도 나도 각자 자취 중이어서, 자연스레 자취방데이트를 즐겼다. 하루는 우리 집, 하루는 그의 집. 번갈아 데이트를 편하게 즐기다가, 회사와 좀 더 가까운 우리 집에서 저녁 먹고 동시에 출근하는 일이 잦아지고, 그의 물건이 늘어났다. 내 물건과 그의 물건이 나란히 놓여 있는 걸 보니 뿌듯하기도 했다. 어느 덧 그렇게 1년이 지났나, 남친이 결혼을 결심하며 프로포즈를 해왔다. - 회사원, 29세





캠퍼스 커플의 동거

여자친구가 같이 살고 있는 룸메와 다퉜다는 소리로 우리의 동거는 시작되었다. 내 자취방에서 일주일만 있겠다던 그녀와 어느덧 6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처음엔 하루 종일 함께 지낼 수 있다라는 생각에 너무 좋았다. 그도 잠시 그냥 ‘친구’가 되다가 10년 산 ‘부부’의 일과를 체험했다. 동거가 끝나갈 때쯤엔 사사건건 싸우는 ‘쌈닭커플’이 되어있었다. ‘동거하자!’라고 시작한게 아니어서 그랬나. 동거와 함께 우리의 인연도 끝이 났다. - 31세, 엔지니어





백수- 직장인 커플의 동거

일을 그만두고, 다른 공부를 시작하고 싶다고 결심한 나. 남친은 자취방을 정리하고 본가로 들어가겠다는 나의 결심을 만류하며 동거를 제안했다. 낮에는 그의 집에서 공부를 하고, 퇴근한 남친과 맛있는 저녁을 해먹거나 그의 회사 근처에서 외식을 한다. 주말에는 데이트도 하고, 사실 너무 사생활이 없어지는 건 아닐까 고민했는데 아직 별탈은 없다. - 27세, 백수


CREDIT

에디터 윤선민
사진 영화 ‘연애의 온도’, ‘건축학개론’, 스틸컷
디자인 박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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