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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5. MON

INTO THE SPY GAME

제니퍼 로렌스의 변신

제니퍼 로렌스 변신은 <레드 스패로>에서도 완벽했다


영화 <레드 스패로>는 볼쇼이 발레단의 수석 발레리나였던 도미니카의 이야기다. 부상으로 발레를 그만둔 그녀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련의 스파이 양성 학교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훈련을 마친 도미니카는 이중 첩자를 알아내기 위해 두뇌 게임을 펼친다.
어떤 준비를 했나 발레 장면을 위해 3개월 동안 매일 4시간씩 고강도 훈련을 했다. 프로 발레리나의 실력을 따라갈 수 없지만 전체적인 몸가짐이 달라졌다. 또 스파이 연기를 위해 통제력을 기르는 훈련을 받았다.
스파이 캐릭터를 연기해 보니 나는 익숙하지 않거나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 처하는 걸 꺼린다. 도미니카는 어릴 때부터 생존을 위해 투쟁했다. 그리고 자신을 통제하려는 사람들을 반격하고 판을 뒤집는다. 그녀를 연기하면서 실제로 그 힘을 느꼈다.

여성 관객이 흥미로워할 점은 누구나 한 번쯤 남자와 다른 대접을 받은 경험이 있을 거다. 여자들은 꿈과 성공을 위해 남자와는 또 다른 길을 모색해야 한다. 도미니카를 보며 이런 점을 공감할 수 있을 거다.
제레미 아이언스와의 작업은 촬영장에 갈 때 너무 떨렸다. 맙소사, 제레미 아이언스라니! 그와 함께 연기한 장면을 보면 그때 감정이 살아난다. 놀라운 경험이었다.
<헝거게임> 시리즈에서 함께한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과 다시 만났는데 그를 신뢰한다. 안목이 뛰어나고 창의적인 감독이다. 어련히 잘할 걸 알기 때문에 그와의 작업은 늘 마음이 편하다.
<레드 스패로>는 한마디로 반전과 반전이 소용돌이치는 어두운 모험담. 가까이 지켜본 친구는 촬영 내내 놀라워했다. 그만큼 독창적이고 치밀한 영화다.




WHAT’S THIS MOVIE?

<레드 스패로>

발레리나였던 도미니카(제니퍼 로렌스)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비밀정보기관에 들어가 스파이로 새롭게 태어난다. 2월 28일 개봉.


CREDIT

에디터 김영재
사진 GETTYIMAESKOREA
디자인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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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본지 0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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