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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7. TUE

THIS IS ELLE

언제나 당당한 그녀들

그 누가 그녀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2013.01 photographer HONG JANG HYUN


Song Hye Gyo

<가을동화>에서 저는 처음부터 ‘은서’였어요.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는데, 아무래도 그때는 정말 백도화지였잖아요. 진짜 아무것도 모를 때 한 첫 미니 시리즈였고. 연기를 시트콤만 해봤지 제대로 된 정극은 처음이니까 그냥 다 흡수해 버렸던 것 같아요. 모두 다! 아무런 계산 없이 그냥 흡수해 버렸던 거죠. 그 다음부터 뭔가 테크닉도 알게 되고 ‘이것도 해야지, 저것도 해야지’ 하는 욕심이 생기니까, 그 이후론 그만큼 몰입할 수 없었던 것 같아요. 그때는 너무 어렸고, 처음이고, 무서우니까 ‘일단 이것부터 잘하고 봐야지’라는 생각밖에 없었으니 완전 100% 몰입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요? - SEP 2016



2012.05 photographer KIM BO HA


Jun Ji Hyun

지금에 충실하려고 하죠. 어릴 땐 앞날 걱정만 해서 좋은 시절을 충분히 만끽하지 못했어요. 그때 할 수 있는 게 정말 많았을 텐데. 지금도 마찬가지겠죠. 앞으로 살아갈 날 중에서 오늘이 제일 젊고, 제일 예쁘고, 좋은 시절일 거예요. 그러니 지금에 충실해야죠. ‘오늘 정말 뭔가 했다’는 기분이 들 정도로. - APR 2015



2009.06 photographer RYU HYUNG WON


Kim Hye Soo

저한테 맞는 것이 무엇이고 제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있어요. 그걸 포기하지 않는 편이죠. 저에게는 대중적으로 조금 부답스럽거나 과하거나 화려한 이미지가 있는 것 같아요. 연말 시상식 룩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제 스타일이 과할 때도 있고 부족할 때도 있고 그렇겠죠. 실망스러울 때도 많겠지만 저는 상관없어요. - OCT 2008



2011.08 photographer HONG JANG HYUN


Lee Hyo Lee

내가 어떻게 나이 들고 싶다고 해봤자 그렇게 될 수 없는 게 인생이라고 생각해요. 누군들 곱고 건강하게 늙고 싶지 않겠어요? 단언컨대 피부는 유전적인 영향이 큰 것 같아요. 다만 가진 게 피부나 외모밖에 없으면 나이 듦에 따라 늙고 시들었을 땐 아무것도 없게 되잖아요. 그래서 내가 가진 게 아름다운 외모 말고 또 다른 게 있어야 하죠. 그게 커리어든, 사랑하는 사람이든, 작품이든, 취미든. 그런 것들이 존재한다면 늙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좀 줄어들거든요. 어우, 저도 아직 짝도 못 찾고 결혼도 못했는데 섹시 가수로 후배 가수들과 경쟁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이루 말할 수 없었겠죠. 그걸 내려놓으니 “안녕, 예뻤던 효리야. 잘 가라. 그래, 이제 갈 때도 됐지”라며 보내줄 수 있어요. 저도 앞으로 의미 있는 다른 것을 찾고, 가지기 위해 노력해야죠. 방송에 주름 가득한 얼굴이 나와도 흔들리지 않도록. 그런데 솔직히…. - SEP 2016


CREDIT

컨트리뷰팅 에디터 채은미
사진 이수현 김재민
어시스턴트 이지현, 여하은
디자인 박라영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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