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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THU

VIVA LA 1990S

헤어슈슈의 마법

누구나 한 번쯤 시도해 봤을 헤어스타일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EMBELLISH YOUR HAIR

머리띠, 나비 핀, 형형색색의 실핀과 똑딱 핀, ‘곱창’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헤어 슈슈…. 90년대처럼 다양한 헤어 액세서리가 등장했던 적이 또 있을까. SES가 데뷔한 직후 번화가 매대에는 바다의 분수 머리를 완성한 커다란 폼폰 머리 끈이 가득했고, 머리를 얼굴 양옆에 젤로 붙인 뒤 컬러플한 고무줄로 ‘쌍똥머리’를 연출했던 것 역시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90년대의 추억. TLC, 스파이스 걸스 같은 서양 언니들의 천연 곱슬과 화려한 컬러를 따라 하고픈 마음에 누구나 한 번쯤 시도해 봤을 헤어스타일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나이아가라’ 펌, 최대한 가느다란 로트로 말아준 뽀글뽀글 푸들 펌, 중간중간
몇 가닥씩만 탈색해 색을 넣는 ‘블리치’까지!



이혜승이 입은 브라는 In A. 징징유가 입은 로고 티셔츠는 Calvin Klein Jeans.


Beauty note

보송한 마무리감의 Guerlain 란제리 드 뽀 파운데이션과 톤다운된 베이지 컬러의 블러셔만 가볍게 발라 따스한 톤의 생얼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이혜승에게는 시스루 뱅, 징징유에게는 푸들 펌을 한 듯한 뱅 헤어를 연출한 뒤, 반다나 프린트의 헤어 슈슈로 머리를 최대한 높이 묶어 90년대 분수 머리를 재현했다.



(왼쪽부터) 헤어 드라이어나 아이론, 고데 등 열처리 전후에 뿌리면 좋을 볼륨 프라이머, 1만2천원대, Amos Professional.
USB로 충전해 언제 어디서든 컬을 완성할 수 있는 테이크아웃 USB 헤어롤, 에그 51mm, 1만9백원대, Unix.


CREDIT

에디터 정윤지
사진 김희준, 전성곤(제품), GETTYIMAGESKOREA
모델 이혜승, 징징유
헤어 이선영
메이크업 류현정
스타일리스트 엄지훈
네일아티스트 박은경
뷰티어시스턴트 오신영
디자인 전근영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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