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 > 헤어

2015.05.07. THU

CHOP, CHOP SHORT FATAL

쇼트커트의 치명적 매력

화끈한 변신을 원한다면 이만한 헤어스타일도 없다. 볼수록 치명적인 쇼트커트의 매력.



1 ‘뿌염’을 하지 않은 것이 그야말로 신의 한 수. 이영진의 카리스마를 북돋운 데는 절로 만들어진 내추럴(?) 투 톤 헤어의 공이 컸다. 무심해 보이는 헤어스타일에 걸맞은 ‘생얼’ 메이크업은 신경 쓰지 않은 듯 쿨한 무드를 극대화한다.

 

2 <나니아 연대기>의 여신과 패션 뮤즈를 넘나드는 틸다 스윈턴의 비결은 과감하고도 우아한 투 블록 커트의 공이 크다. 삼성 갤럭시 행사장에 등장한 그녀는 부드럽게 굽이진 물결 웨이브로 젠틀 우먼의 면모를 뽐냈다. 정수리 볼륨을 살려 얼굴이 갸름해 보이는 효과까지!

 

3 도저히 못 자르겠다면 ‘숨김’의 기지를 발휘하자. 단발이 앞으로 흘러내리지 않도록 귀 위에서 실핀으로 고정하고 한데 모아 꽁꽁 감춘 테일러 스위프트처럼! 시원하게 목덜미를 드러낸 덕분에 붉은 입술과 이어링이 더욱 돋보인다.

 

4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우승자 치타는 어지간한 남자보다 짧은 머리와 짙은 흑발로 ‘쎈 언니’의 대명사가 됐다. 다소 인위적일 정도로 강렬한 눈 화장도 이미지 굳히기에 한몫한 듯.

 

5 열애 못지않게 화제가 된 건 안영미의 머리였다. 쥐가 파먹은 듯 들쑥날쑥한 앞머리를 한 채 레드 카펫에 등장, 두고두고 회자될 굴욕 컷을 남긴 것(이 와중에 컬러만큼은 엄지 척!). 지금은 한층 깔끔하게 정돈된 헤어 라인으로 안정을 되찾은 모습이다.

 

6 오스카 시상식의 레드 카펫에 등장한 리타 오라는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슬릭한 픽시 커트로 각종 포털 사이트를 뜨겁게 달궜다. 꾸러기 같은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우아함만 남았으니 변신은 대성공. 누드 립과 캐츠 아이마저 완벽하게 매치돼 탄성이 절로 나온다. 고저스!

 

7 20대 중반을 넘겨도 마냥 소녀 같기만 하던 릴리 콜린스가 비로소 여인이 됐다. 층을 많이 낸 픽시 커트의 볼륨을 한껏 살리고 손가락으로 러프하게 빗어 넘긴 덕분.

 

8 스칼렛 요한슨의 언더커트는 오스카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을 만했다. 옆 머리는 까슬까슬하게 밀고 윗머리는 과감하게 빗어 넘겨 화려한 비즈 장식의 액세서리와 환상 궁합을 꾀한 것. 쇼트커트도 섹시할 수 있음을 증명한 대표적인 예 되시겠다.

 

9 AOA의 초아는 머리를 싹둑 자르고 그룹 내 ‘섹시 담당’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더불어 상큼함까지 겸비하고 싶다면? 그녀처럼 모발 끝을 바깥쪽으로 가볍게 컬링해 줄 것.

 

10 뿔인가? 싶을 만큼 정수리 앞으로 바짝 당긴 ‘똥머리’를 한 마일리 사이러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 불가한 그녀답게 곱게 땋은 핑크색 머리카락을 돌돌 말아 정수리에 고정시켰다. 립스틱까지 ‘깔맞춤’한 센스 좀 보소.

 

11 한마디로 난감 그 자체! 전 남친 로버트 패틴슨의 약혼 소식에 충격을 받았거나 ‘그런지의 여왕’으로서 전에 없는 스타일을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린 게 분명하다. 떡 진 것처럼 가닥가닥 뭉친 헤어의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켜주지 못해 미안할 따름.

 


 

CREDIT

EDITOR 천나리
DESIGN 전근영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05월호
참고하세요!

저작권법에 의거, 엘르온라인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타 홈페이지와 타 블로그 및 게시판 등에 불법 게재시 불이익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