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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SAT

SUMMER NAIL SCENES

손끝에 여름

흥 오르는 바캉스부터 편안한 휴식까지. 일상에서 포착한 여섯 가지 네일 아이디어


COZY PICNIC

뜨거운 도심을 피해 고즈넉한 외곽으로 떠나온 피크닉. 그늘을 찾아 하릴없이 부는 바람을 맞으며 완벽히 자연과 동화된 하루를 보낼 계획인가? 드라이플라워를 얹은 ‘깅엄 체크’ 네일이 그 역할을 해낼 것. 

 HOW-TO  손톱 바탕에 전체적으로 불투명한 하얀색 네일 래커를 바른 뒤, 레몬과 그린을 믹스한 컬러를 켜켜이 발라 빛바랜 느낌을 연출한다. 그 위에 하루 정도 말려둔 하얀 조팝나무 잎을 얹어 볼륨을 더하고 잎사귀를 오려 붙여 완성.




TROPICAL RATTAN

보기만 해도 시원한 라탄 백은 여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아이템. 자연스러운 매력의 라탄 자체에서 느껴지는 에스닉한 정취를 살려보자.
 HOW-TO  두 가지 이상의 원색이 사용되는 디자인은 자칫 촌스러울 수 있으니 주의. 섬세한 컬러 배색을 위해 명도가 낮은 개나리색과 화이트에 가까운 인디 핑크, 열대식물의 푸릇푸릇한 초록색을 선택해 풀잎을 모티프로 그려 넣었다.




PERFECT PARTNER

365일, 온종일 손에서 떨어지지 않는 스마트폰. 이와 혼연일체를 이루는 케이스에서 영감을 얻고 싶다면 전체 디자인을 모두 담기보다 일부 디테일을 센스 있게 재창조하자.

 HOW-TO  브랜드 로고보다 케이스의 외곽과 스터드에 주목! 검은색 라인 테이프를 붙인 뒤 골드 스터드를 얹어 심플하게 디자인했다. 손톱 하나 정도엔 블랙을 전체로 바른 후 스퀘어 스터드를 군더더기 없이 마무리한다. 오벌 모양으로 샤프하게 네일 셰이프를 다듬으면 여름밤, 섹시한 파티 네일로도 손색없을 것.




JUICY CHERRY

메이크업에만 과즙상이 있으란 법 없다. 과즙이 뚝뚝 떨어지는 손끝을 연출해 줄 ‘체리 과즙’ 네일은 어떨까?

 HOW-TO  먼저 체리 모양을 얹을 손가락 위에 투명한 젤을 동그랗게 말고 굽는 과정을 반복한다. 바탕이 될 몰드가 만들어지면 그 위에 반투명한 레드 컬러를 채색할 것. 탱글한 과육과 달콤한 과즙을 연출해 줄 시럽 컬러로 딱 두 코트만 바르면 된다. 그 이상을 바르면 컬러가 불투명해져 진짜 체리를 올린 듯한 생동감이 떨어지니까. 보기만 해도 새콤달콤, 상큼하지 않나!




MIAMI SEASIDE

본격적인 휴가 계획에 돌입할 시간. 인생 샷을 남길 옷가지와 빡빡한 일정에도 끄떡없을 뷰티 제품까지 챙겼다면 남은 것은 무엇? 휴양지 모래사장에서 영감받은 일명 ‘마이애미’ 네일.

 HOW-TO  해변의 모래를 닮은 회갈색 컬러에 은색 라인 테이프를 붙여 손톱을 3등분한다. 여기에 진주빛 비즈와 올망졸망한 불가사리, 조개 모양의 파츠를 테이프 위에 줄 세우듯 얹으면 끝! 여행 중 바다 친구들이 서로 이별하지 않도록 큐어링을 꼼꼼히, 여러 번 해줄 것.




ICY BLUE

수영장 옆 비치 체어에 누워 선글라스 끼고 모히토 한 잔 들이켜고 싶은 날. 얼음 조각처럼 시원한 반짝임의 ‘홀로그램’을 추천한다.

 HOW-TO  홀로그래픽 테이프와 블루 테이프를 조각조각 잘라 붙여 ‘팝’하게 표현한다. 베이스 컬러를 과감히 생략하면 손가락은 길어 보이고 보다 탁 트인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실버 글리터로 손끝에 반짝임을 주고 오렌지와 퍼플 컬러를 콕 찍어 앙증맞은 도트를 더하는 것만으로 포인트는 충분하다.

CREDIT

사진 맹민화
에디터 오신영
네일 유미란
디자인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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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본지 0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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