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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8. SUN

ECO BEAUTY CREWS

친환경 뷰티

내 몸도 마음도 모두 지켜줄 친환경 뷰티에 대하여


ECO-FRIENDLY PACKING

겉 다르고 속 다른 걸 꺼리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친환경 뷰티 브랜드도 같은 마음인가 보다. 내용물 못지않게 보틀과 포장까지 유의미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니! 끌레드뽀 보떼는 단 상자에 당분을 짜내고 남은 사탕수수 부스러기로 만든 비목재지를, 이니스프리는 감귤 껍질을 채택했고, 록시땅 역시 사과 주스를 만들고 남은 잔여물로 제작한 카르타멜라 용지 쇼핑백으로 산림 보호에 일조한다. 러쉬는 용기 자체가 곧 쓰레기라는 일념으로 용기 없는 고체 타입의 제품을 선보이는 보틀리스(Bottleless) 화장품의 선두주자. 최근 선보인 고체형 배스 오일은 커피 컵을 재활용한 계란판 모양의 트레이에 담아 판매하는데, 100% 종이가 아닌 커피 컵의 플라스틱과 종이를 분리하는 공정을 거쳐 만든다. 이렇듯 비용과 수고를 사서 하는 브랜드의 착한 행보를 담은 거친 단 상자와 누런 종이봉투야말로 에코 시크(Eco-Chic)의 증명이 아닐는지. 그러니 당당히 노출한 채 그 소박함을 한껏 자랑하고 칭찬해 주자.


뚜껑을 여닫아 여러 번 나눠 리필해서 쓸 수 있다. 다섯 가지 에센셜 오일을 담은 500ml 용량의 아로마 리바이탈라이징 프레쉬 컨디셔너, 4만원, L’Occitane.



가볍고 얇은 유리를 사용해 재활용 과정이 더욱 수월하도록 만들었다. 오 디나미쌍뜨 스프레이, 5만7천원, Clarins.



LIFE-RIGHTS

지구 환경은 물론 인류와 동물, 식물 모두는 살아 있는 생명체로서 마땅한 권리를 존중받아야 한다. 이에 보탬이 되기 위한 뷰티 브랜드의 작지만 큰 활동들.


1912년 뉴욕 5번가. 엘리자베스 아덴 여사는 남성과 동등한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이를 상징하는 레드 립스틱을 나눠주었다.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리즈 위더스푼과 출시한 마치 온(March On) 립스틱의 수익 100%는 언 우먼(Un Women)에 기부될 예정. 뷰티플 컬러 모이스춰라이징 립스틱 레드 도어 레드, 3만5천원, Elizabeth Arden.



7년째를 맞은 생태습지 보호 캠페인 ‘Love the Earth’. 올해는 세계 5대 연안 습지 중 하나인 순천만의 모습을 담은 수분크림을 선보인다. 수익금 일부는 람사르 지역센터의 습지 보호활동에 쓰일 예정.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5만7천원대, Primera.



팜유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오랑우탄 서식지인 팜나무 숲이 줄어드는 현실. 이에 러쉬가 수마트란 오랑우탄 소사이어티 단체와 숲 복원을 위한 모금에 나섰다. 팜유를 대신할 코코넛 오일과 물을 정화하는 모링가 씨앗 가루를 담은 고체 샴푸는 SOS 수마트라 샴푸 바, 1만7천원, Lush.



지구의 달 4월이면 어김없이 출시하는 아베다의 캔들. 한 개 구입 시 마다가스카르에 살고 있는 한 명이 1년 이상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이 제공된다. 100% 소이 왁스 성분, 100% 재활용된 유리병, 90% 재활용지 패키지, 100% 수익금 기부까지. 착하다, 착해! 라이트 더 웨이™ 캔들, 1만7천원, Aveda.



ADD BOOSTERS

비타민과 무기질,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재료를 식단에 추가해 볼까? 제대로 알고 조리해야겠지만!


사과 식초 드레싱이 필요할 때. 매일 2~3스푼씩 샐러드에 곁들이거나 구운 야채에 섞어 먹자.


해조류 톳, 미역, 다시마 등은 식물성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하다. 날것으로 혹은 살짝 데쳐도 굿. 강황 카레의 주성분으로 염증을 완화한다. 밋밋한 야채 볶음이나 곡물 요리에 맛과 색감을 더해볼 것.


자색 당근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노화를 방지하는 안토시아닌이 가득! 조리하든, 갈아서 마시든, 모두 좋다. 피스타치오 단백질이 풍부하고 포만감을 유지해 다이어트 효과도 준다. 잘게 부수어 음식에 올려 먹을 것.



CREDIT

에디터 천나리
사진 전성곤 GETTYIMAGESKOREA SHUTTERSTOCK
디자인 황동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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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본지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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