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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0. FRI

LIKE A DOLL

환상 속의 그대

순정만화 속에서 혹은 '망가' 속에서나 봤을 법한 드라마틱한 인형 속눈썹

크고 동그란 눈매와 풍성한 속눈썹. 판타지 속에서만 존재하는 인형의 비현실적인 비주얼이야말로 가질 수 없어 더욱 탐나는 존재가 아닐는지. 디자이너 라이언 로의 2017 F/W 메이크업도 이에 대한 선망이 담겨 있다. 홍콩 출신으로 자신의 영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캐릭터 ‘헬로 키티’를 모델에게 구현한 것. 라이언 로 쇼 담당 아티스트이자 실험적 연출로 유명한 이사미야 프렌치는 눈 아래위로 볼드한 인조 속눈썹을 붙이고 또 하나의 눈이 존재하듯 눈두덩에 속눈썹을 붙여 이 미션을 완수했다. 이런 도전 정신이나 정교한 테크닉이 부담스럽다면 2018 S/S 디올 쇼 메이크업 아티스트 피터 필립스의 연출법을 추천한다. 볼륨 전용 마스카라로 속눈썹이 통통해질 때까지 대여섯 번 덧바르기만 하면 된다. 속눈썹 가닥가닥이 뭉치는 것쯤은 신경 쓰지 말도록. ‘어린 소녀가 매우 서툴게 메이크업한 듯’ 무심하게 연출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니까.



짱짱한 볼륨감을 더해주는 특별한 파우더가 함유됐다. 원하는 느낌에 따라 고무 타입의 몸체를 눌러 양을 조절할 수 있는 디올쇼 펌프 앤 볼륨 마스카라, 4만5천원, Dior.



파이톤 패턴과 체크 패턴의 믹스매치로 빈티지한 무드의 재킷은 6백49만원, Maison Margiela.



화려한 깃털 장식이 돋보이는 백은 5백40만원, Valentino Garavani.



짧고 빳빳한 속눈썹이어도 걱정 뚝. 납작한 브러시가 속눈썹 뿌리부터 볼륨감 넘치는 속눈썹으로 만들어준다. 매그넘 빅샷 마스카라, 1만5천원대, Maybelline New York.



주얼과 깃털 장식으로 페미닌한 매력을 어필한다. 3백20만원대, Roger Vivier.



용도에 따라 드라마틱한 볼륨과 섬세한 터치가 가능한 두 가지 브러시가 내장돼 있다. 볼드 & 배드 래쉬, 3만2천원대, MAC.


CREDIT

컨트리뷰팅 에디터 오신영
사진 IMAXTREE.COM(COLLECTION), 전성곤(BEAUTY), 김재민
패션에디터 김미강
패션어시스턴트 장효선
디자인 박라영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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