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 > 스킨/메이크업

2016.08.01. MON

WELCOME TO THE MASCARA TALK

매일 매일 속눈썹 변신!

목이 꺾어진 앵글 마스카라부터 움직이는 무빙 마스카라까지, ‘더 풍성하게, 길게, 아찔하게’를 넘어선 신박한 마스카라들.





WE GOT THE BONES
“브러시를 구부려서 써봤다면 알거야. 꺾어진 관절을 이용하면 원하는 속눈썹 부위가 어디든 360°로 바를 수 있어.”
“이거 번져요 안 번져요?” 마스카라 쇼핑에 나서서 하는 질문이라고는 오직 이것뿐이었다면 생각을 바꿔볼 것. 새로운 기술을 탑재한 최신식 마스카라들은 ‘더 풍성하게, 길게, 아찔하게’를 넘어선 신박함으로 무장했으니까! 척추가 구부러진 듯 각진 앵글 브러시의 포문을 연 것은 2014년 12월 첫선을 보인 랑콤 그랑디오즈 마스카라.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정교한 연출을 위해 마스카라 솔과 봉 사이의 접목부를 구부려 사용하는 데서 영감을 받아 굽은 형태의 스틱을 장착했다. 때론 눈꼬리에만 덧발라 요염한 매력을 북돋우고, 때론 언더 속눈썹을 강조해 인형처럼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 이어 솔 중간이 닭의 목처럼 꺾여 있는 ‘꺾인 목’ 브러시도 등장했다. 손으로 각도를 만들 필요 없이 아래서 위로 브러시를 들어 올리기만 해도 아찔하게 컬링되고, 뾰족한 상단을 활용하면 동공 위와 눈꼬리 등 원하는 부위의 속눈썹 방향은 물론 컬링이나 볼륨까지 조절할 수 있는 것. 이렇듯 똑똑한 앵글 마스카라 한 자루면 손이 야무지지 않더라도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백조의 목을 형상화한 스완 넥 마스카라가 양쪽 눈 모두를 간편하게 바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랑디오즈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4만4천원대, Lancome.



45°로 꺾여 있는 앵글 업 브러시는 스타일링 래쉬 마스카라, 3만5천원, Vidivici.




바를수록 치켜세워지는 앵글 브러시를 장착한 샤또 라비오뜨 와인 앵글 마스카라, 01 래쉬 픽서, 1만2천원, Labiotte.




THE MAGIC MOVES
“속눈썹에 딱 맞게 유연하게 휘고 회전해서 놓치는 속눈썹이 없지. 양 조절도 쉽다고!”
동양인의 눈매에 맞췄다는 마스카라를 써봐도 내 눈이 너무 작거나, 동그랗게 느껴져 자괴감만 들었다고? 이제 걱정할 것 없다.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움직이는 무빙 마스카라들이 있으니까! 먼저 사람마다 다른 눈의 곡선율을 배려한 마스카라들을 살펴보자. 투쿨포스쿨 다이노플라츠 트위스티 테일 마스카라와 MAC 인스타컬 래쉬는 손잡이 끝에 숨긴 다이얼을 돌리는 정도에 따라 브러시가 휘어 원하는 곡선형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다. 눈 앞머리부터 눈꼬리까지 놓치는 속눈썹 없이 도포할 수 있다는 얘기. 홀리카 홀리카 트랜스포머 마스카라는 또 어떤가? ‘트랜스포머’라는 이름답게 캡을 돌리는 정도에 따라 브러시가 꽈배기처럼 배배 꼬인다. 긴 모와 짧은 모가 교차된 일자형 브러시 그대로 바르면 롱래시 효과가 있고, 캡을 돌려 빗살 모를 촘촘하게 트위스트해 바르면 볼륨이 살아나는 것. 또 양 조절이 어려워 눈두덩이나 언더라인에 묻히기 일쑤였던 이들에게도 희소식이 있다. 크리니크는 ‘딸깍’ 하고 다이얼을 돌리는 정도에 따라 제품 입구가 조여지거나 느슨해지며 솔에 묻는 포뮬러 양이 조절되는 3단 변신 마스카라를, 헤라는 물컹한 실리콘 용기를 주물러 압력을 가한 채 브러시를 빼면 내용물이 적게 묻어 나오는 리치 스퀴즈 마스카라를 선보인 것. 사무실과 클럽을 넘나드는 ‘낮져밤이’ 스타일이거나 TPO에 따라 볼륨감을 자유자재로 조절하고 싶은가? 파우치에 무빙 브러시 하나만 챙겨 언제 어디서든 팔색조처럼 변신해볼 것.


손잡이를 돌려 눈매에 꼭 들어맞는 곡선율로 세팅할 수 있는 인스타컬 래쉬, 3만2천원대, MAC



공룡 꼬리처럼 휘어지는 다이노플라츠 트위스티 테일 마스카라, 2만3천원, Too Cool for School



일자형 브러시의 캡을 돌리면 트위스트 브러시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 마스카라, 1만4천9백원, Holika Holika



자연스러운 속눈썹을 원하면 제품 입구를 조이고, 풍성한 속눈썹을 원하면 입구를 늘려줄 것. 3단 변신 마스카라, 3만7천원대, Clinique




실리콘 용기를 주무르는 정도에 따라 도포량이 달라지는 리치 스퀴즈 마스카라, 3만5천원, Hera.


CREDIT

EDITOR 천나리
PHOTOGRAPHER 전성곤
DIGITAL DESIGNER 전근영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08월호
참고하세요!

저작권법에 의거, 엘르온라인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타 홈페이지와 타 블로그 및 게시판 등에 불법 게재시 불이익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