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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7. FRI

INTO THE DIOR ROSE GARDEN

웰컴, 디올 스킨케어 월드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크리스찬 디올이 가장 사랑한 꽃, 장미의 매력 속으로 컴온!

12월 3일. 에디터가 미세먼지 창궐한 중국 상해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날아간 이유는?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디올 스킨케어 사이언티픽 서미트(Dior Skincare Scientific Summit)’에 참석하기 위해서였죠. 장미에 관해서라면 TMI! 전문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디올과의 장미 여행, 함께 떠나보시죠.






문이 열리고, 행사장 입구에 들어선 순간 에디터의 눈앞에 로즈 가든이 펼쳐졌어요. 아름다운 장미 향에 흠뻑 취하고, 탐스러운 연분홍색 장미에 감탄하며 연신 사진을 찍어댔죠. 장미와 크리스찬 디올의 만남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그랑빌의 아름다운 장미 정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기 때문이죠.




크리스찬 디올의 어머니인 마들렌 여사는 비도 많이 오고, 소금기를 머금은 세찬 해풍이 불어오는 극한의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정원을 가꾸기 시작합니다. 좋은 토양이 필요했고, 해풍의 영향을 최소화해야 했죠. 그 결과 절벽 바로 위, 에덴의 정원이 탄생합니다. “내 어린 시절을 보호해준 정원.” 크리스찬 디올은 그랑빌 저택의 정원을 이렇게 회상하곤 했답니다. 원형으로 구성된 영상 체험존에서는 그랑빌 저택과 장미 정원, 노르망디 해안가를 간접 경험할 수 있었죠.





장미와 크리스찬 디올의 연결고리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디올 하우스의 상징과 영감이 된 것이 바로 장미이기 때문이죠. 웨이스트 라인, 패턴 등 크리스찬 디올의 드로잉과 오뜨꾸뛰르 의상에는 장미가 제법 등장합니다. 1946년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하우스를 론칭하며 스케치를 그리기 시작했을 때부터 그가 가장 사랑하는 꽃인 장미를 먼저 그리고, 드레스를 그렸을 정도니까요. 그리고 자신만의 향수와, 스킨케어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고급 장미를 직접 재배하기로 결심합니다.




이를 위해 영원히 지속되는 아름다움을 위한 독보적인 꽃, ‘로즈 드 그랑빌’을 탄생시킵니다. 루아르 밸리에 위치한 한 농장의 장미 재배자에게 그랑빌 지역에서 자라는 야생 장미를 전달, 총 7번의 교배 끝에 추위, 질병, 바람에 견디는 높은 저항력과 강인한 생명력의 로즈 드 그랑빌을 만들죠. 살충제 없이 철저하게 관리한 토양에서 100% 오가닉으로 재배한 로즈 드 그랑빌은 수작업으로 하나 하나 수집돼 연구실로 옮겨집니다. 그리고 10년의 개발 끝에 장미의 항염, 피부 장벽 강화, 보습, 영양 공급 등 다양한 성능을 지닌 럭셔리 스킨케어 라인, ‘디올 프레스티지’를 론칭하죠. 디올 로즈 랩에 마련된 VR을 통해 장미꽃잎을 동결 건조하는 적출 기술과, 서서히 우려내는 냉침법 등 열거하기도 벅찬 다양한 연구 과정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바로 주름, 모공, 잡티등 눈에 보이는 표피층의 문제는 물론 피부 속에 내재된 스팟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피부 깊은 곳의 문제까지 측정해주는 디올 스킨 스캐너입니다. 눈가, 볼 등 특정 부위만이 아닌 얼굴 전체를 캡처하고, 앞으로 생길 피부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기미 없는 피부를 자랑하던 에디터도 측정 후 피부 속 깊이, 그러니까 미래에 표피로 올라올 스팟들이 상당하다는 점과, 눈가에 몰랐던 잔주름이 자리잡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화이트닝 제품과 아이크림을 바르지 않은 걸 들킨 기분! 앞으로 열심히 발라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드디어 신제품을 직접 발라보는 시간. 아직 제품을 밝힐 수 없지만, 눈을 스르륵 감게 되는 풍성한 향과 텍스처에 홀딱 반했다는 사실! 디올 프레스티지 2019 신제품은 <엘르> 3월호에 공개될 예정이니, 현기증이 나더라도 그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그럼 3월호에서 다시 만나요. 안녕!

CREDIT

에디터 천나리
사진 디올 제공(PARFUMS CHRISTIAN DIOR)
디자인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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