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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3. MON

CITIZEN OF NATURE

차가운 도시 남자에게 나는 자연의 향기란?

자연 속에 파묻힌 야성적인 남자냐, 모던한 사무실의 모던한 도시적 남자냐. 고르기 힘든 대조적 남자 스타일로 고민하지 않아도 되겠다. 이 둘이 공존하는 불가리 맨 우드 에센스 향수 같은 남자가 분명 존재할 테니!

직업 상 여러 대도시로 출장과 여행을 다니며 발견한, ‘멋진 남자’에 관한 가장 인상 깊었던 씬(Scene)을 꼽으라면 뉴욕의 센트럴 파크, 런던의 리젠트 파크 그리고 파리 곳곳의 크고 작은 공원에서 점심 시간을 보내는 수트 차림의 오피스 맨들이었다. 치열한 업무 중간, 잠시나마 숨을 돌리려는 듯 자연을 벗삼는 그들의 모습은 ‘차가운 일상 속 마음만은 따뜻한 도시 남자’를 연상케 했다. 잠시 느슨하게 푼 넥타이도 꽤나 섹시했고! 
 




9월에 새롭게 선보이는 불가리의 남성 향수 '맨 우드 에센스'가 바로 그런 향수다. “세대가 변하고 있어요. 현대 남성들은 그저 치열하게 일에만 집중했던 과거와 달리, 자연과 도시의 공생을 원하죠. 복잡한 것보다 심플한 것, 차가운 것보단 따뜻한 것을 필요로 합니다. 향도 자연스러운 향을 선호하고요.” 불가리 향수의 살아있는 전통, 퍼퓨머 알베르토 모리야스가 설명한다.

굳이 대도시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평일에는 양복을 차려 입은 직장인의 삶을 살지만 주말에는 편안한 차림으로 캠핑을 떠나는 우리 주변 서울 남성들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그들이 각박한 도시를 거부하는 건 결코 아니에요. 도심 속 치열함으로부터 잠시 떨어져 재충전을 한 뒤 곧 다시 빠르게 흘러가는 생활 속으로 뛰어들 준비를 하는 거죠.”



영상 속 주인공인 모델 겸 배우 닉 베이트만(NICK BATEMAN)은 “자연을 사랑하는 캐나다인이자 도시에 거주하는 캘리포니아 주민으로서 자연과 나무에서 영감받은 이 향수의 스토리에 완전히 동의합니다. 향수를 처음 뿌린 순간 느껴진 나무, 흙 내음에 자연 속에서 자란 제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했거든요.”라고 자신만만하게 향수를 설명한다.

  



불가리 맨 우드 에센스, 60ml 11만원. 100ml 14만7천원.


기분이 가라앉을 때, 색다른 무드를 연출하고 싶을 때 단 두 세번의 향수 스프레이만으로 분위기 반전이 되는 경험은 누구나 있을 터. 모델 닉 베이트만은 이에 적극적으로 동의한다. “전 늘 도시와 자연의 균형을 맞추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다소 화려하게 보이는 직업이지만 동물 구조 같은 자선 활동을 하고, 쉴 때는 반려견 두 마리와 휴식을 취하고, 심슨 패밀리 같은 만화를 보며 시간을 보내죠. 뒷마당에서 모닥불을 피우며 밤하늘 별을 바라보며 안정을 얻기도 하고요. 하지만 바쁘게 살다 보면 이 마저도 결코 쉽지 않죠. 그럴 때 이 향수가 분명 힘이 돼 줄 거에요.”

CREDIT

사진 COURTESY OF BULGARI
에디터 김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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