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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WED

ELLE'S PICKS

무엇이 겁나랴

엘르 에디터가 고른 6월 뷰티 신상템

뷰티에디터 정윤지



베티베 오리엉탈, 100ml 29만8천원, Serge Lutens. 베티베르가 흔한 ‘그린’ 계열에 그친다고만 생각했는데…. 이파리보다 뿌리에 가까운 오리엔탈 향조가 더해지니 이토록 다층적이고 매력적인 향이 탄생했다.



머메이드 아이 매트, 실비, 5만1천원, Chantecaille. 마치 립 틴트처럼 눈가에 스며들 듯 발려 보송하게 마무리돼 크리스 현상이 없었다. 여름을 위한 크림 섀도로 더 이상 어떤 조건이 더 필요할까?



퍼퓸 젤, 체리블라썸 & 피치, 1만2천원, Healing Bird. 헬스장에서 운동할 때 애용했다! 트레드밀 바로 옆 사람의 후각을 자극할 일 없이 부담 없는 향이 오래 지속된다. 쇄골 부위에 발라 은은한 펄감도 누릴 수 있으니 ‘슈어, 와이 낫!.’



글로우 미스트, 시트러스, 2만5천원, RMK. 뷰티 좀 안다 하는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칭찬하는 RMK 스킨케어 라인. 역시나 ‘엄지 척’. 기분 전환까지 되는 상쾌한 향과 얇게 입혀지는 윤기 막까지 낮 시간 사무실 필수템으로 손색이 없다.



포 칼라 올인원 펜, 02호, 4만3천원, Clarins. 필통에 넣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블랙, 그레이, 브라운, 레드까지 딱 필요한 색깔만 갖춘 매트한 슬림 펜슬로 아이라인, 립 라인, 심지어 조금 응용해 아이브로로 쓰기에도 좋았다.



프로 2X 커버 쿠션, 3만원, Luna. 밑단에 있는 쿠션을 먼저 바르고, 윗단에 든 밤 형태의 픽서로 화장을 고정시키는 타입. 사용법이 다소 번거롭지만 완벽한 커버력과 지속력을 위해 이 정도 노력쯤이야. 수정 시엔 윗단에 있는 밤만 가볍게 발라주면 끝. 



베르니 아 레브르 홀로그래픽, 502 일렉트릭 버건디, 4만3천원대, YSL. 홀로그램 펄이라는 말에 겁먹지 말길. 입자가 미세해 매트 립을 선호하는 내가 바르기에도 괜찮았다. 내리쬐는 태양 빛과 어우러져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할 제품.



하이드라비오 젤 크림, 2만8천원, Bioderma. 휴가 기간 내내 자외선차단제조차 제대로 안 바르고 외출했는데, 그나마 피부가 많이 상하지 않은 건 이 젤 크림 덕분. 시원한 쿨링감과 ‘처발처발’해도 산뜻하게 스며드는 발림성 등 여름철 수분크림의 정석이다.



씨드 오리진 바디워시, 깨끗한 당근, 1만4천9백원, Happybath. 달큰한 제주 당근을 한입 베어 물었을 때처럼 기분 좋아지는 향. 이것저것 섞어 조합한 느낌보다 ‘당근 즙 그 자체의 향’ 같다. 계면활성제가 첨가되지 않아 샤워를 자주 하게 되는 여름철, 더욱 안심.



밤부 매트, 2만5천원, Erborian. 내가 방금 루스 파우더를 발랐던가 착각할 만큼 금세 보송하고 매끈해지는 마무리감에 ‘깜놀’. 지성피부라면 데이 로션으로, 수부지 피부라면 메이크업 프라이머처럼 쓸 것을 추천한다.

CREDIT

컨트리뷰팅 에디터 오신영
에디터 정윤지
사진 전성곤
디자인 황동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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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본지 0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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