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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FRI

A TOUCH OF JEWEL

눈부신 자태

치명적인 루비와 심오한 에메랄드, 신비로운 사파이어. 눈가에 드리운 형형색색의 보석들


셰익스피어는 말했다. 한 사람의 말보다 ‘말없는 보석의 반짝임’이 여자의 마음을 더 움직인다고. 그러니 영롱한 반짝임에 빛깔까지 더한 ‘유색 보석’ 아이 메이크업이 상대방의 마음을 훔치리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그것도 맘껏 화려해도 좋을 홀리데이 시즌이라면 더더욱! 농염한 루비를 연상시키는 J. JS Lee, 깊은 청색 사파이어 컬러의 안나 수이, 동양적인 호박 보석 같은 카르멘 마크 발보까지. 이번 시즌 특히 주목할 점은 한 가지 컬러와 반짝임에만 치중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보석 컬러를 과감히 믹스했다는 것. “골드와 블랙, 루비 컬러가 각자의 위치에서 절묘하게 블렌딩됐죠.” 알베르타 페레티 쇼를 담당한 톰 페슈의 말. 아이 메이크업을 위해 브러시를 들기 전, 보석 세공을 앞둔 장인처럼 다음의 원칙을 되새기자. 유색 보석은 색이 짙고, 맑게 반짝일수록 좋다는 점. 서로 다른 보석이 조화롭게 디자인될수록 더욱 고혹적이라는 점.



미세한 펄 입자로 매트한 마무리를 남기는 오묘한 호박색. 싱글 아이섀도우, 골드 핑거, 3만5천원, Nars


화려한 주얼 장식과 과감한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 이어링. 가격 미정, Burberry.


깜찍한 주얼 장식으로 사랑스러움을 배가한 미니 백은 가격 미정, Jimmy Choo.


색감부터 모양까지 에메랄드 그 자체. 5 꿀뢰르 프레셔스 락 컬러 레인지, 347 에메랄드, 8만7천원대, Dior.


컬러 위에 덧발라 반짝임을 더해볼 것. 대즐섀도우, 슬로우/패스트/슬로우, 3만2천원, MAC.


영롱하게 빛나는 매혹적인 자수정 컬러의 글리터. 럭스 아이섀도우, #07 하이 옥테인, 4만6천원대, Bobbi Brown.


동화 속 공주님을 연상시키는 글리터 펌프스는 가격 미정, Miu Miu.


CREDIT

컨트리뷰팅에디터 오신영
사진 IMAXTREE.COM(COLLECTION), 전성곤(BEAUTY), 김재민
패션에디터 김미강
패션어시스턴트 장효선
디자인 전근영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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