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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1. MON

TEAM ELLE'S PICK

아듀 2017!

각종 파티를 위한 화려한 컬러와 한 해의 고단함을 다독여줄 편안한 향기까지.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엘르> 뷰티 팀이 선택한 신제품들

뷰티 디렉터 김미구



아티스트 레이어 컨실링 베이스, 페어라이트, 2만8천원, Jung Saem Mool.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잡티를 커버할 때 얇게 여러 번 덧바르는 데서 착안한 레이어드 컨셉트! 파운데이션처럼 바른 뒤, 퍼프로 두드려도 좋을 정도로 가볍고 커버력도 우수하다.
퀴닌 케라틴 세럼, 2만8천원, Klorane. 지금 탈모 고민이 없더라도 두피 세럼은 미리미리 사용할 것. 프랑스의 믿을 만한 제약회사 피에르 파브르 제품이라 안심. 마른 모발에 언제든 뿌릴 수 있는 간편한 사용감도 마음에 든다.
브로우 메이커, 2호 그레이지, 1만6천원, Luna. 여자의 인상을 얼마나 좌우하는지 알기에 아이 메이크업은 안 해도 눈썹은 꼭 그린다. 펜슬과 파우더, 브러시가 한데 모여 완성도 있는 브로를 연출해 준다.
트로피컬 립밤, 3호 망고스틴, 1만1천원대, Lirikos Marine Energy. 1년 내내, 특히 겨울이면 립밤을 달고 사는 나. 촉촉한 보습력은 기본. 자외선 차단 기능과 컬러 틴트 기능이 있는 이 제품은 엄격한
내 기준에 모든 면에서 합격이다.



컴플리트 너리쉬먼트 페이셜 오일, 3만9천원, Burt’s Bees. 오일 텍스처에 거부감이 있어도 얼굴의 원활한 혈행을 위한 마사지용으로 곁에 두길 권한다. 손바닥에 두세 방울 떨어트려 얼굴을 감싼 뒤, 지압해 줄 것. 마음이 편안해지는 향까지 갖췄다.

캐비어 & 루비 아이섀도우 팔레트, 14만7천원대, Bobbi Brown. 럭셔리한 보석의 컬러와 반짝임에서 영감받은 홀리데이 컬렉션. 연말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겠다. 특히 정가운데의 다이아몬드 더스트 컬러가 최애!


트와일라잇, 500ml 5만2천원, Lush. 분명 라벤더 향이랬는데 이름은 트와일라잇? 사용해 보면 안다. 신비롭고 깊은 밤에 느껴지는 라벤더 밭 향기 그 자체. 생각만 해도 피로가 녹아내리는 듯.
센세이션 핸드 스프레이, 로즈마리, 8천8백원, Day5gam. 야외에 장시간 있지만 마땅히 손을 씻을 수 없을 때나 운전 시, 대형 마트 카트처럼 공공시설에서 사용해 볼 것. 상쾌한 아로마 향과 함께 청결함을 남긴다.
더블 스테이 파운데이션, 3만5천원, Violet Dream. 자연스러운 광이 피부에 착 달라붙어 찰떡 같은 피부로 연출해 준다. 전형적인 동양인 피부색을 화사하게 커버해 주기까지.

떼르 드 루미에르 로 오 드 뚜왈렛, 8만8천원, L’Occitane. 여느 록시땅 향수처럼 신선하고 가벼우려니 하고
칙 뿌리는 순간 반전 매력이 느껴진다. 라벤더를 중심으로 한 프로방스의 꽃향들이 따뜻하고 고급스럽다.
브릴리언트 글로스, 인챈트, 5만2천원, Chantecaille. 잠시 잊었던 립글로스의 재발견. 입술이 오동통하게 플럼핑되면서 어여쁜 핑크 컬러와 반짝이는 펄감을 남긴다.
나이트 스파 마스크, 3만4천원대, Vichy. 고백하건대 두껍게 바르고 잠드는 게 답답해 슬리핑 마스크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제품은 수분크림처럼 바르기만 해도 마스크 효과를 톡톡히 보게 된다! 다음 날 아침, 한결 ‘초크초크’ 맑아진 피부를 확인하며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될 것.



뷰티 에디터 정윤지




뚜쉬 에끌라 글로우샷, 2 선라이즈, 4만5천원대, YSL. 각질이 도드라지는 겨울철엔 리퀴드 하이라이터가 제격. 얼굴에 가볍게 터치했는데 밀착력도 좋고, 시어한 윤기를 남겨 따스하게 빛나는 피부를 완성한다.
제이드 재거 컬렉션 미네랄라이즈 아이섀도우×4, 버닝 나이츠, 6만6천원대, MAC. 보석 디자이너와 협업한 제품답게 원석을 갈아 넣은 듯한 화려한 펄감을 자랑한다. 간만에 ‘퐈려’하게 메이크업하고 긴 밤을 불태워야지.



뷰티블렌더 마이다스 터치, 2만9천5백원, Beautyblender. 핑크 스펀지를 모르면 간첩! 마른 상태 그대로든, 물에 적셔 두드리든 완벽한 피부 표현을 위한 필수품. 연말을 맞아 전용 비누까지 함께 구성됐다.
화이트 앰버, 75ml 66만7천원, Creed. 압도적으로 빛나는 보틀에 취하고, 앰버와 바닐라가 가미된 크리미한 첫 향에 또 한 번 취하게 된다. 찬바람 부는 겨울, 터틀넥이나 코트 옷깃에서 나면 마음이 녹아내릴 것 같은 따스함.
망고 버터 컴포팅 바디 워시, 2만8천원대, Primera. 매년 이맘때쯤 출시되는 프리메라의 홀리데이 에디션이 기다려지는 이유. 하나,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인도의 망고나무에 선물할 수 있으니까. 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망고 향에 욕실에서 나오기 싫어지니까.
엘라스티시티 페이셜 오일, 5만9천원, Eucerin. 대박 반전 오일이다. 피부 속으로 싹 스며들어 끈적임은 없는데, 피부를 코팅한 듯 광채가 눈부실 정도다. 파운데이션 전에 부스팅 오일로 사용해도 굿~!



뉘 드 쉰느 컬렉션 크레용 뿌르 레쥬, 9만원대, Cle de Peau Beaute. 동양적인 모티프가 화려하게 프린트된 5색 크레용 섀도 세트. 실버와 샴페인 골드부터 청록색, 신비로운 퍼플까지 이 키트 하나면 파티 메이크업은 문제없을 듯.
매드 수분 앰풀 크림, 4만9천원대, Origins. 대학교 때 내 화장대를 장식했던 ‘메이크 어 디퍼런스’ 크림의 리뉴얼 버전. 상큼한 향과 말캉한 젤 텍스처는 그대로지만 흡수력과 보습력은 더욱 탁월해졌다.
데미지 리커버리 헤어오일, 열손상케어, 1만5천원, Healing Bird. 모발 속으로 사라지듯 흡수되는 가벼운 오일. 싱그러운 화이트 플라워 향이 오래 지속돼 점심 식사 후 냄새가 뱄을 때도 2분의 1 펌프 정도 덜어 가볍게 발라주곤 했다.

토탈 하이드레이션 2 Step 쿨링 페퍼민트, 1만원대, Chapstick. 스크럽과 립밤이 함께 구성됐는데 스크럽이 ‘물건’이다. 버건디와 레드 등 진한 컬러를 좋아하는데 입술 주름 사이사이를 말끔히 클렌징할 수 있다.
골드 원더스 압솔뤼 루즈, 264 100일 마른 장미, 4만2천원대, Lancome. 유레카! 수많은 MLBB 중 드디어 내 피부 톤에 꼭 맞는 걸 찾았다. 자꾸만 파우치에서 꺼내 덧바르고 싶은 시선강탈 패키지에 입술 위를 굴러가듯 매끈하게 펴 발리는 최강의 텍스처까지 갖췄다.

골데아 더 로만나이트 신틸레이팅 바디로션, 5만1천원, Bvlgari. 10리 밖까지 퍼져 나갈 것 같은 매혹적인 재스민 향과 차르르 은하수가 내린 듯 빛나는 펄까지, 이달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뷰티 에디터 천나리




모닝 아우라 일루미네이팅 크림, 11만5천원, Estee Lauder. 빅토리아 베컴과 에스티 로더의 재회. 모이스처라이저와 브라이트너, 프라이머 기능을 합친 3 in 1 크림으로 미세한 펄이 얼굴에 드리우는 반들반들한 글로가 정말이지 은혜롭다.
카넬 플라워 샤워 젤, 8만5천원, Editions de Parfums Frederic Malle. 쉽지 않은 가격이지만 욕정의 꽃으로 불리는 카넬 플라워 향을 피부에 입힐 수 있다면야! 연인과의 잊지 못할 밤을 꿈꾼다면 강추.
세럼 인 틴트, 06 멜로우 로즈, 1만2천원, Nature Republic. 점심시간에 들고 나가 밥 먹고 쓱 바르기 좋다. 촉촉하면서도 보들해 건조한 입술에도 부담 없단 얘기.
슈에무라×슈퍼마리오 컬렉션 아이 & 치크 팔레트, 11만5천원대, Shu Uemura. 심쿵을 부르는 슈퍼마리오 패키지! 분필 가루처럼 고운 입자는 크리즈나 뭉침이 없다. 치크 브러시가 없다고 아쉬워하지 말자. 손으로도 충분히 잘 펴 발리니까.



챠콜 곤약 스펀지, 1만1천원, Erborian. 진동 클렌저야, 미안. 언니가 바람 났어. 돌처럼 단단한 스펀지를 이 닦는 동안 물에 담가두면 말캉하게 변한다. 푸딩 같은 촉감이 너무 황홀해 당분간 이것만 사용할 듯.
골든 글로우 페이스 오일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 4만2천원, Iope. 단독으로 발라도 버겁지 않은 워터 오일. 연말을 맞아 돈 받고 팔아도 살 만큼 고급진 캔들 홀더와 아로마 캔들을 함께 구성했다. 이걸 선물하면? 백이면 백, 아이처럼 기뻐할 것.


그린 아몬드 앤 레드커런트 코롱, 18만9천원, Jo Malone London. 조 말론 런던은 헷갈리게 하지 않는다. 이름에 담긴 성분 그대로 향을 만드는 친절한 브랜드니까. 아몬드 특유의 고소함과 통통 튀는 레드커런트 향, 어여쁜 패키지가 크리스마스 무드를 만끽하게 해준다.
롱라스팅 네이키드 쿠션, 3만9천원대, Urban Decay. 이렇게나 피부에 잘 맞는 색상의 쿠션은 처음! 3.5호를 썼는데, 그야말로 ‘착붙템’이다. 촉촉한 광택보다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제형이 롱래스팅이라는 이름값을 제대로 해낸다.
엑스퍼트 컬러 치크 북 미니 No. 5, 2만8천원, VDL. 볼이 ‘발그레~’ 발색과 밀착이 어마어마하다. 브러시에 묻힌 후 티슈에 털어내고 발라야지 안 그랬다간 붓 자국이 그대로 남는다. 블러셔로 승부하고 싶은 날에 제격이다.

디오리픽 매트 플루이드 틴트, 006 글로리, 5만원대, Dior. 왜 한정판인 거죠? 매년 이맘때 선보이는 디오리픽이 또 한 건 해냈다. 무게감은 1도 없는 깃털 텍스처가 입술과 볼을 붉게 물들여 우아하고 도발적인 여인으로 변신시켜 준다!
더마 인텐시브 판테놀 크림 미스트, 120ml 1만4천원, Botanic Heal Boh. ‘쉐킷! 쉐킷!’ 크림 층과 수분 층을 흔들어 섞어 쓰는 방식. 건성 피부라 미스트만으로 스킨케어를 끝낸 적 없는데, 이걸로는 가능하더라. 고보습·고영양 미스트로 적극 추천.
바라 보디 크림, 9만3천원, Penhaligon’s. 달달한 모과와 신선한 꽃향이 아주 은근하다. 살 냄새인 척하기에 딱이라는 얘기. 잠들기 전에 바르고 다음 날 아침 코를 피부 가까이에 대면 흐릿한 향이 남아 있다.


CREDIT

컨트리뷰팅에디터 오신영
사진 전성곤
디자인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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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본지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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