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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THU

AUTUMN VIBE

10월의 뷰티 신상

가을의 향, 가을의 분위기, 가을의 색. 이 시즌을 가득 품고 돌아온 뷰티 신제품들

뷰티 디렉터 김미구



피오니 앤 블러쉬 스웨이드 바디 앤 핸드 로션, 8만7천원, Jo Malone London. 추워지면 손이 가던 피오니 앤 블러쉬가 보디 로션으로 출시됐다. 저녁 샤워 후 바르니 침구에 향이 밸 정도로 오래도록 은은하게 지속됐다.

테이핑 쿠션 SPF 33/PA++, 2만9천원, Espoir. 꾹 누르면 적정량이 나오는 형식이 마음에 든다. 젤처럼 부드럽게 펴 발리고 밤처럼 밀착력 있게 고정되는 제형도 굿.

닥터-젯 마스크 토닝 미백수 마스크, 1매 5천원, CNP. 평소 내가 애용하는 시트 마스크 노하우. 시트를 반쯤 뜯은 뒤 에센스를 먼저 얼굴에 바르고, 시트를 얹는 것. 이 방식을 한층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패키지다.



카밍 릴리프 리스토어링 리피드 밤, 3만7천원대, Physiogel. 유분기가 충분하고 보습력이 끝내준다. 그런데 답답하진 않다! 지복합성 피부인 내게 안성맞춤인 보습 크림.

크러쉬드 립 컬러, 크랜베리, 3만9천원대, Bobbi Brown. 트렌치코트를 입는 가을부터 도톰한 코트 속에 묻힐 겨울까지, 그 어떤 옷차림과도 잘 어울리는 레드 컬러. 안색을 살려주는 건 보너스, 촉촉하게 발리지만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올 시즌 저격템!

콜로니아 에바노 오 드 코롱, 100ml 24만5천원, Acqua Di Parma. 고풍스러운 서재에서 완벽하게 차려입고 책을 볼 것 같은 젠틀맨의 향기. 아니나 다를까, 전통 장식장을 만드는 밀란 장인들의 연구소에서 나는 흑단나무 향에서 영감을 받았단다. 가을, 겨울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내 남자의 향. 물론 지적인 젠틀 우먼에게도 추천한다.




퓨어 카밀 데이 앤 나이트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1만7천원, Yves Rocher. 슬슬 피부가 땅기는 계절, 수분을 꽉 채워줄 크림. 최소한의 자연 유래 성분을 담아 예민한 피부도 믿고 사용할 수 있겠다.
매그넘 빅샷 마스카라, 1만5천원대, Maybelline New York. 제아무리 처지는 직모 속눈썹이라 해도 이 마스카라라면 힘을 받을 것. 컬링할 때마다 속눈썹 한 올 한 올에 철사를 박는 느낌이랄까? 다만 깔끔하고 자연스러운 컬링을 선호한다면 비추.
BB 플래쉬 에센스, 5만7천원, Erborian. 이름도 BB인 데다 은은한 핑크 펄이 든 포뮬러라 순간 메이크업 베이스인가 의심했다. 즉각적으로 피부에 광채를 줘 안색이 환해진다.



텍스처 토닉, 3만8천원대, Aveda. 적당히 마른 모발에 쓱 뿌리면 텍스처가 한 올 한 올 살아난다. 단순히 윤기를 부여하는 게 아니라, 시크하고 내추럴한 텍스처를 살려줘 만족. 뉴욕 패션위크 출장길에 꼭 챙겨야겠다.

젤러시 아카이브 아이섀도우 팔레트, 3만2천원, Siero. 손이 많이 가는 네 가지 기본 컬러가 각기 다른 제형으로 구성돼 무척 편리하다. 컬러 렌즈를 낀 듯 신비롭고 치명적인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을 것.

이노센트 타임 오드뚜왈렛, 가격 미정, L'air De Savon. 누구나 호감을 가질 만한 비누 향. 그린 애플과 카시스 향으로 청량함에 달달함을 더했다.

CREDIT

컨트리뷰팅 에디터 오신영
사진 전성곤
디자인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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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본지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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