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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7. MON

SPRING SCENTS

새콤달콤 과일향 향수

싱그러운 봄 향을 원하는 당신을 위한 과일 향수 제안

 

세뇨리나 인 피오레, 30ml 7만3천원, 50ml 10만3천원, 100ml 15만2천원, Salvatore Ferragamo.

따사로운 봄 햇살에 설레는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다면 이런 향일까. 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한 서양 배와 석류에서 시작해 매혹적인 체리 블로섬, 크리미한 샌달우드로 이어지는 노트들이 로맨틱하기 그지없다. 보틀 컬러부터 살바토레 페라가모만의 아이코닉한 ‘그로그랭 바라보우’ 장식까지 모든 것이 핑크 핑크~!
1 크리미한 잔향의 주인공인 화이트 머스크.

2 조향사 에밀리에 코페르만(E′milie Coppermann).

3 배(Nashi Pear)의 수분감 넘치는 첫 향.

4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핑크빛 ‘잇’ 슈즈.

 

 

씨케이 원 썸머 2017, 100ml 7만3천원, Calvin Klein.

시트러스 향을 논할 때 ‘씨케이 원’을 빼놓을 순 없을 것. 2017년 여름을 기다리는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사막의 열기 속에서 만난 오아시스처럼 ‘쿨내’가 진동한다. 매년 8월 네바다 주의 블랙 록 사막 한가운데서 열리는 ‘버닝 맨 축제’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조향사의 말처럼 대담하고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의 뜨거운 열정이 활활 타오르는 듯!
1 전 세계 아티스트들이 모여 거대한 나무 인물상을 불태우는 버닝 맨 축제.
2 향의 DNA를 이루는 시트론.

3 향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수분감의 원천, 껍질을 벗긴 신선한 오이.

4 조향사 피에르 네그린(Pierre Negrin).

5 사막의 따뜻함을 표현하는 샤프런. 화염처럼 생겨 버닝 맨 축제의 이미지를 잘 보여주는 듯.

 

 

쟈도르 인 조이, 50ml 12만2천원대, 100ml 17만5천원대, Dior.

쏟아지는 황금빛 사이로 숨막히는 드레스 실루엣의 샤를리즈 테론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자 향’의 대명사 쟈도르가 한층 젊어졌다. 핵심 주역은 솔티 향. 소금 한 꼬집이 얼마나 음식 맛을 풍부하게 업그레이드하는지를 떠올린다면 일랑일랑과 피치와 만난 짭짜름한 향취가 얼마나 조화로운 하모니를 이룰지 짐작이 갈 터.
1 당장 한 입 베어 물고 싶은 피치 향.

2 디올 향수 최초로 솔티 향이 가미된 제품을 탄생시킨 퍼퓨머-크리에이터 프랑수아 드마시(Francois Demachy).

3 쟈도르 인 조이의 첫 향에서 느껴지는 관능적이고 이국적인 일랑일랑.

 

 

네롤리 & 오키드 오 드 뚜왈렛, 75ml 8만5천원, L’Occitane.
크리미한 네롤리의 꽃 향에 다소 지루함을 느낀다면 록시땅의 네롤리 & 오키드를 강추! 지중해산 네롤리에 프로방스산 오렌지 블로섬과 만다린 노트가 더해져 싱그러운 봄 향이 완성됐다. 내리쬐는 햇빛 아래 모든 것이 평화로운 프랑스 남부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
1 누구나 꿈꾸는 지상낙원, 록시땅이 탄생한 프로방스.

2 향수의 메인 노트를 이루는 네롤리.

3 냉침법으로 추출해 더욱 신선하고 달달한 오렌지 블로섬.

 

 

섹시 블라썸, 30ml 5만6천원, 50ml 8만1천원, 100ml 10만5천원, Michael Kors.

황홀하고 로맨틱한 봄꽃의 매력을 담고 있는 오 드 퍼퓸. 처음 뿌렸을 때 느껴지는 리치 향 덕분에 동남아에 온 것 같은 환상에 빠질 수 있다. 붉은 껍질을 깠을 때 탁 터지는 과즙과 함께 드러나는 반투명한 리치의 속살처럼 온몸을 감싸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이국 향에 반하게 될 것.
1 섹시 블라썸의 이미지와 절묘하게 매치되는 마이클 코어스의 2017 S/S 런웨이.

2 리치와 함께 톱 노트를 구성하는 로즈 페탈의 싱그러운 향.
3 입 안 가득 과즙을 채우는 리치의 달달함이 향에서도 느껴진다.

CREDIT

EDITOR 정윤지
PHOTOGRAPHER 전성곤, GETTY IMAGES/IMAZINS, IMAXTREE.COM
DIGITAL DESIGNER 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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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본지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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