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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1. TUE

<엘르>를 만드는 사람들

<ELLE> 24시

스물 네 번째 창간기념호를 만들기 위해 여전히 정주행 중인 <엘르> 사람들의 리얼 24시간을 공유합니다

AM 9:00

출근길, 안전운전하며 퀵 메이크업하는 것쯤이야

beauty director

김 미 구

<엘르>와 함께한 시간만 10년. 막내 에디터에서 시작해 어엿한 뷰티 디렉터가 된 김미구는 팀에서 근속연수 1, 2위를 다투는 <엘르>의 아이콘적인 인물이다. 그녀의 출근길, 앞머리에 ‘구르프’는 기본이요, 신호 대기에 걸릴 때마다 차 안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쿠션 파운데이션, 리퀴드 루즈를 꺼내 꽃단장을 한다. 이뿐인가, Y자 모양의 마사저로 턱선을 리프팅하는 신공을 발휘하기까지!



AM 9:30

옷 더미에  파묻혀 행복해요

fashion team assistants
김이민지 & 최원희

이른 아침 촬영을 위해 새벽같이 출근해 산더미처럼 쌓인 의상을 정리하는 패션 팀 ‘프로’ 어시스턴트 김이민지와 최원희. 패션 팀에 절대 빠져서는 안될 소중한 인물들이다! 강남 한복판에서 엄청난 크기의 검은색 천가방을 양쪽에 이고 지고 가는 젊은 처자들을 본다면, 패션 에디터를 꿈꾸는 진정한 <엘르>의 어벤저스들이라고 생각해 주길.



AM 10:00

내 손등은  뷰티 팔레트

beauty team assistant
오 신 영

뷰티 촬영을 앞둔 시각. 에디터들의 폭풍 같은 제품 선별 과정에 앞서, 브랜드에서 보내온 수십 개의 쇼핑백을 뜯고 제품군과 컬러에 맞게 분류하는 업무는 뷰티 어시스턴트의 몫. 이게 전부가 아니다. 촬영이 끝나면 제품을 반납하기 위해 다시 쇼핑백에 담아 포장해 일일이 본사 사무실로 발송하는 것까지가 뷰티 어시스턴트의 할 일이니까. 그래도 “신제품을 가장 먼저 영접할 수 있어 좋다”는 뷰티 팀의 보배, 오신영. 선배들 몰래 립스틱 컬러를 보느라 지저분해진 손등이 더욱 컬러플하게 채워지길!



AM 11:00

아침부터 터지는 카메라 조명

photographer
우창원 (wnp studio),전성곤 (light studio)

패션 & 피처 하우스 WNP 스튜디오와 뷰티 하우스 라이트 스튜디오는 이미 아침부터 촬영에 한창! 한가로운 성수동 스튜디오 두 군데는 이미 옷이나 리빙 제품, 화장품들로 가득 찬 상황이다. 그 가운데 굳건히 셔터를 누르고 있는 두 ‘대가’가 있으니, 이름하여 우창원 그리고 전성곤.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두 분 다 가느다란 뿔테 안경과 일명 ‘사라 제시카 파커’ 헤어스타일을 고수 중.



PM 12:00

<엘르>를 위한 스케치 작업

illustrator
김 참 새

구기동 작업실, 커다란 창에서 쏟아지는 햇빛을 맞으며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영감을 메모하듯 그리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김참새. <엘르>와는 2015년 러브 별점 부록의 이미지 작업을 맡으면서 인연을 맺었다. 그 후로 지금까지 다양한 칼럼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으로 호흡을 맞춰 나가는 중. <엘르>와 작업한 후로 모든 일이 술술 풀린다고 말하는 그녀는 <엘르>가 애정할 수밖에 없는 사랑스러운 작가.



PM 1:00

가장 엘르스럽게 패션 화보 촬영 스타트

fashion editor
허 세 련

가장 <엘르>적인 여자를 보여줄 창간 24주년 기념호 화보를 위해 막 밀란에서 한국으로 도착한 톱 모델 김성희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시차 적응에 실패해 아메리카노를 연속으로 석 잔이나 들이켜며 열혈 촬영에 나선 그녀와 그런 열정에 보답이라도 하듯 화보 스타일링을 꼼꼼히 체크하고 있는 패션 에디터 허세련. 어떤 작업물이 탄생했는지 궁금하다면 <엘르>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Who Am I’ 화보를 체크해 볼 것. 



PM 2:30

파리에서포착한 코리언 특급 모델

model
수 주

파리 패션위크 기간, 세계적인 모델이자 <엘르> 6월호 커버 걸이었던 수주는 무얼 하고 있었을까? 파리 시간으로 아침 7시 30분. 리허설 시간을 맞추기 위해 일찍이 쇼장에 도착한 수주를 포착했다. ‘쿨’한 스타일링은 물론이거니와 친절하고 상냥한 애티튜드 때문에 스트리트 포토그래퍼 사이에서 언제나 인기 폭발. 이른 시간임에도 어김없이 쇼장 앞에 모인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들에게 둘러싸여 있던 그녀, <엘르> 카메라를 향해 브이~! 



PM 4:00

‘팬심’을 담은 화보 촬영

beauty editor
정윤지

<내 이름은 김삼순> 때부터 소심하게 ‘팬심’만 품은 채 인스타그램 염탐질만 해 오던 뷰티 에디터 정윤지. 드디어 11년 뒤에 성공한 덕후, 일명 ‘성덕’ 된 사건! 뷰티 화보 촬영 차 정려원과 직접 만나게 된 것이다. 푸시아 핑크부터 버건디, 레드까지 립 컬러에 맞춰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던 정려원, 에디터의 인스타그램에 친히 댓글을 남기며 훈내 가득하게 촬영을 마무리했다는 후문.



PM 5:30

샤넬 쇼가 펼쳐지는 그랑 팔레로 타임 워프

fashion editor
유리나

파리 시각 오전 10시 30분. 그랑 팔레에서 열린 샤넬 쇼 취재에 나선 패션 에디터 유리나. 패션 팀에서 가장 발이 빠른 그녀는 셀러브리티 포착의 귀재다. 아니나 다를까 이 시간에도 그녀의 레이더에 릴리 로즈 뎁, 어셔, 코트니 러브 모녀 등 샤넬 쇼를 찾은 세계적인 스타들이 대거 포착됐다. 패션위크 SNS 포스팅 인기의 일등공신!



PM 6:30

톰 브라운 행사장에서 만난 스타일 크리에이터

style creator
정 윤 기

톰 브라운 행사장에서 마주친 <엘르>의 오랜 스타일 지원군이자 국내 정상급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책임지고 있는 정윤기 인트렌드(Intrend) 대표. 매달 <엘르>에 연재 중인 ‘YK World’ 칼럼을 통해 가장 ‘핫’한 셀러브리티들의 소식과 ‘잇’ 아이템을 소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다. 본인의 시그너처 룩인 톰 브라운의 그레이 수트를 근사하게 차려입은 그가 <엘르> 카메라를 향해 수줍은 듯한 미소와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를 취했다.



PM 7:30

창간호니까 주제는 칵테일 어떨까요

food stylist
박 세 훈

매달 예술 작품에 가까운 푸드 화보를 만들어내며 매거진과 광고계를 섭렵하고 있는 박세훈. 그의 첫 데뷔는 다름 아닌 <엘르>였다는 사실을 아는지! 2013년 자신의 페이스북에 범상치 않은 아침상을 찍어 올린 게 <엘르>의 레이더에 포착,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다. 오후 7시 30분, 131 스튜디오에서 <엘르> 11월호 칵테일 촬영에 사용할 유리잔들을 꼼꼼하게 고르고 있는 그야말로 직접 만든 음식을 스타일링하고 화보까지 찍는 만능 푸드 스타일리스트.



PM 8:00

서울패션위크 준비로 분주한 SJYP 쇼룸

fashion designers
스티브 & 요니

<엘르>와 함께한 지 어느덧 10년이 돼간다는 그들을 얼마 남지 않은 패션쇼 준비로 분주한 쇼룸에서 만났다. <엘르> 촬영만 하면 부부금슬이 좋아진다는 디자이너 스티브와 요니 커플. 그들의 한남동 집에 걸린 커플 사진은 모두 <엘르> 화보 때 촬영된 사진이라고! 시종일관 ‘꽁냥꽁냥’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커플 사진 또한 몇 달 뒤 쇼룸의 한편을 장식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해 본다.



PM 9:30

뷰티 애정녀라고 불러주세요

film director
이사강

뷰티 에디터보다 더 뷰티에 빠삭한 <엘르> 컨트리뷰팅 에디터이자 필름 디렉터로 맹활약 중인 이사강. 이달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서 열심히 슬레이트를 내려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포착했다. 이달 촬영 중인 뷰티 애정녀 영상 주제는? 바로 시술! 연예인 뺨치는 미모와 피부를 자랑하는 그녀가 얼마나 더 예뻐졌을지는 elle.co.kr에서 확인하시라!



PM 11:00

이달 칼럼은 뭐 쓰지

entertainer
알베르토 몬디

한 달에 한 번 <엘르> 온라인 사이트(elle.co.kr)에 ‘알 라이크 록 뮤직’ 칼럼을 기고 중인 알베르토 몬디. 한 명의 뮤지션과 그와 관련된 깨알같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서툰 한국어 솜씨지만 인터넷 검색과 ‘아내 찬스’를 활용해 맛깔스럽게 적어 내려간 칼럼을 매달 <엘르>로 보내준다. 음악 없는 세상은 상상해 본 적도 없다는 알베르토. 아내와 아이가 잠든 밤 11시, 서재에 혼자 남아 음악에 몸을 맡긴 채 이달 칼럼의 주인공을 찾는 중이다.



AM 12:30

자정이 넘어도 마라톤 편집

film director
박홍준

<엘르>가 ELLE TV를 시작하며 업계 최초로 영상 프로그램을 제작할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박홍준 감독. 현재 많은 셀러브리티들의 촬영 비하인드 필름은 물론,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인 ‘뷰티 베프’ 등이 모두 그의 손을 거쳐 탄생되는 <엘르> 시그너처 영상들이라는 사실. 고 퀄리티의 영상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자정을 훌쩍 넘긴 시간에도 그는 사무실에 혼자 남아 모니터와 씨름 중이다.



AM 2:00

너 이름이 뭐니, 집 놔두고 왜 여기서 자니

#ELLEpet
숙희

“포천 애린원에서 눈칫밥 먹던 허스키 믹스견. 이 아이는 자라서 <엘르> 홈페이지와 SNS에 등장하는 <엘르> 마스코트 펫이 됩니다.” 이미 업계에서 유명인사가 된, 뷰티 에디터 정윤지의 반려견 숙희. 야근하는 주인을 따라 <엘르> 사무실에 왔다가 덩달아 집에 못 가는 신세가 돼버렸다! 한창 램 수면에 빠져 있어야 할 새벽 2시, <엘르>를 베개 삼아 잠든 모습에 모든 기자들이 ‘심쿵~’.



AM 3:00

창간기념호니까 고심 또 고심

editor in chIef 최순영 & art director 이영란

창간 24주년 기념호 준비로 <엘르> 팀 전원이 하얗게 밤을 지새우는 가운데 편집 팀을 이끄는 최순영 편집장과
아트 팀을 이끄는 이영란 아트 디렉터, 두 명의 ‘엘르(Elle)’가 창간호 커버와 배열, 디자인에 대해 열띤 논의 중이다. 누구보다 신중하고 부드러우며 배짱 있고 열정 넘치는 ‘순 & 란 부장’이 있기에 언제나 <엘르>는 순항 중이다. 비록 음기 가득한 새벽 시간까지 지난 마감이 이어질지라도!



AM 5:00

오늘도 집에 가긴 글렀어요

<ELLE> 편집팀

새벽 5시, 마감 중에 갑자기 들이댄 카메라에 대처하는 <엘르> 팀의 고삐 풀린 자세를 보라.
주가은, 방호광, 허세련, 유리나, 이세희, 김미구, 정윤지, 천나리, 강은비, 김아름, 이경은, 김영재, 김나래, 김보라, 김은희, 변은지, 이유미, 조효정, 유경미, 이상윤, 채신선, 박세연, 오주희, 박광수, 전근영.

CREDIT

EDITOR 정윤지, 허세련, 김보라
PHOTOGRAPHER 김선혜
DIGITAL DESIGNER 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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