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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6. SAT

향을 보면 그 사람을 안다

셀럽의 비밀스런 향기

후각이란 원초적인 취향이 반영되는 향수는, 그 사람의 캐릭터를 대변한다. 지금 가장 궁금한 그들의 개인적인 향취를 공개한다


소지섭 CK 원 골드 오드 뚜왈렛, 100ml 7만3천원, Calvin Klein.

볼드한 체인 목걸이와 보잉 선글라스로 팬들을 놀라게 했던 그의 행보. ‘별다른 이유는 없고 그저 좋아서 랩을 한다’는 말처럼 이 향을 선택한 이유도 힙합스럽다. 투명한 보틀에 금이 쏟아져 흐르는 듯한 화려한 패키지 때문. 시선을 사로잡는 패키지만큼이나 매력적인 프루티 우디 향.




유아인 CK 원 골드 오드 뚜왈렛, 100ml 7만3천원, Calvin Klein.

취향이 섬세할수록 향수를 고를 땐 숨겨진 스토리에 끌리기 마련이다. 세련된 감각을 지닌 유아인이 프레데릭 말의 팬인 이유는 아마도 매 에디션마다 조향사의 철학이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기 때문은 아닐는지.




아이유 젤소미노 노빌레 오 드 퍼퓸, 100ml 23만5천원, Acqua Di Parma.

소녀와 여인 사이, 점차 자신의 취향을 알아가는 시기에 놓인 아이유. 때문에 그녀의 향수가 더욱 궁금해진다. 지난봄 V앱 ‘눕방 라이브’에서 같은 라인의 보디 로션과 함께 쓴다며 공개한, 그녀 말마따나 달콤한 재스민 향.




유이 포멜로 파라디, 200ml 25만9천원대, Atelier Cologne.

우연히 선물받은 향수가 인생 향수로 지인에게 받은 후 향에 반해 인스타그램에도 게시한 유이의 향수. 아침잠을 몰아내기 좋은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지만, 베티버의 스모키한 잔향이 무게를 더해줘 저녁에도 잘 어울린다.




지창욱 보야쥐 데르메스 퓨어 퍼퓸, 100ml 18만5천원, Hermes.

일본 팬 미팅 행사에서 콕 집어 말한 그 향수. 수트가 잘 어울리는 지창욱과 찰떡같이 어울리는 섹시한 어른 남자 향이다. 스파이시한 톱 노트가 걷히면 은은한 앰버 향이 남는데, 나른하고 몽롱한 잔향에 홀릴 것 같다.



오연서 버진 아일랜드 워터, 100ml 44만3천원, Creed.

열대 과일이 풍성하게 열린 해변에 떨어진 듯, 코끝을 간질이는 코코넛 향. 그 달달함에 신비로운 베르가못과 우아한 머스크가 중심을 잡아준다. 오연서가 직접 매장을 찾아 꾸준히 구매한다는 향수.


CREDIT

컨트리뷰팅에디터 오신영
사진 전성곤
디자인 박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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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본지 0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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