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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6. SUN

WANNABE WOMAN

케이트의 뷰티 Q & A

영화 <캐롤>과 <블루재스민>의 우아한 여인부터, 곧 개봉할 <오션스에이트>의 멋쁜 언니까지. 캐릭터는 달라도 한결같이 아름다운 케이트 블란쳇 그 비결을 물었다


뷰티 철학 가능하면 가장 심플하게. 사실 지난 15년간 크게 달라진 게 없어요. 스킨케어는 SK-Ⅱ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메이크업은 조르지오 아르마니 이첸트리코 마스카라. 그리고 가장 중요한, 차단지수가 높은 선블록을 사용하죠.

향수를 고를 땐 시간이 지날수록 은은하게 퍼지는 향을 좋아해요. 지금은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씨 로즈 시그니처 오 드 퍼퓸과 인텐스 오 드 퍼퓸을 번갈아 사용하고 있어요.

향의 의미 향은 지난날의 기억이 담긴 그릇과 같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어머니와 할머니가 쓰신 호주의 여름 유칼립투스 향을 맡으며 추억에 잠기곤 하죠.

평생 하나의 헤어 제품만 쓸 수 있다면 필립 킹슬리(Philip Kingsley) 엘라스티사이저! 윤기 있고 건강한 머릿결로 가꿔줘요.



(왼쪽부터)

피부 세포와 유사한 성분이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주는 자연 발효 에센스. 75ml 9만원대, SK-II.
섬세하고 부드러운 장미 향의 씨 로즈 시그니처 오 드 퍼퓸, 13만5천원, Giorgio Armani.



(왼쪽부터)

케이트 블란쳇의 인생 서적. J.D. 밴스의 <힐빌리 엘레지(Hillbilly Elegy)>.
눈에 완벽히 밀착되는 솔이 입체적인 볼륨을 선사한다. 이첸트리코 마스카라, 4만5천원, Giorgio Armani.


CREDIT

에디터 오신영
디자인 전근영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0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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