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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7. THU

LES ESCALES FRED

다시 여정을 떠난 프레드

1936년, 단언컨대 그 시대 가장 모던하고 혁명적인 주얼러였던 프레드 사무엘. 여행에서 영감을 받곤 했던 그의 정신을 이어받아, 프레드가 새로운 기항을 선언했다

2018년 12월, 파리의 모던 주얼리 하우스 프레드(Fred)가 새로운 기항을 시작했다. 금고에 모셔두는 귀중품에 지나지 않았던 값진 주얼리를 일상 속 멋진 액세서리로 변모시킨 주얼러이자 프레드의 창립자인 프레드 사무엘(Fred Samuel). 호기심 많고 열정적인 청년이었던 그가 이토록 창의적일 수 있었던 것은 전세계를 여행하며 얻은 값진 경험을 덕분이었을 터.
1936년, 프레드 사무엘은 남미에서 출발해 파리를 거쳐 프랑스 리비에라에 도착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해변을 보며 그는 이 풍경과 이미지를 찬란한 보석으로 표현하기로 결심했다. ‘모던 주얼리 크리에이터’라 자신을 명명했듯, 대담하고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실용적인 모던 주얼리 하우스의 위대한 역사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2018년 12월 1일, 프레드는 이 모험을 이어갈 새로운 기항지 Les Escales: port of call로 도쿄를 선택했다. 아티스트 뱅상 다레(Vincent Darre)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뉴 플래그십을 오픈한 것.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인 뱅상 다레가 이번 프레드와의 협업을 위해 그린 스케치.


리비에라의 햇살, 지중해의 태양, 투명한 물... 지난 80년간 프레드의 영감의 원천이었던 이 아름다운 자연의 선물들이 아티스트 뱅상 다레의 상상력을 만나 특별한 항해를 시작하게 됐다. 프레드의 아티스틱 디렉터 발레리 사무엘과의 미팅을 통해 그는 이상적인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프레드의 아티스틱 디렉터 발레리 사무엘과 아티스트 뱅상 다레.






프레드와 뱅상 다레가 선택한 첫 기항지 <도쿄>는 프레드의 세계를 더욱 흥미롭게 보여준다. 긴자 하루미 스트리트에 위치한 플래그십 부티크는 2층으로 구성돼있다. 1층에선 웨어러블하고 여성스러운 프레드의 시그니처 컬렉션을, 2층에서는 메종 프레드의 철학과 영혼이 깃든 역사적 주얼리들을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감상할 수 있다.


그리하여, 프레드의 새로운 여정과 도쿄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VIP와 프레스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배를 들었다. 영화 <귀여운 여인>에서 리차드 기어가 줄리아 로버츠에게 선물했던 목걸이만큼이나 반짝였던 갈라 디너와 오픈 파티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길.


CREDIT

에디터 김미구
사진 COURTESY OF FRED
디자인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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