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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7. FRI

NEW LOGO

새 출발, 새 마음

새로운 로고 디자인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 뉴 디자이너들

 

#CALVIN KLEIN by RAF SIMONS

작년 이맘때 즈음, 라프 시몬스가 캘빈 클라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면서 새로운 레이블을 선보였던 것을 기억하는가. 피터 사빌과 함께 리뉴얼한 로고는 더욱 샤프하고 강렬해졌다. 1992년 오리지널 로고의 변형 후 약 25년 만의 사례다. 새로운 정체성의 변화는 4주면 충분했다. 컬렉션 라인도 ‘205W39NYC’로 변경되었고, 플래티늄 라인도 역시 ‘CK 캘빈클라인’으로 변경됐다.




#BURBERRY by RICCARDO TISCI

앞서 언급한 아트 디렉터 피터 사빌은 버버리의 뉴 로고를 창시하는 데에도 협조했다. 이 역시도 1908년 브랜드 창립자인 토마스 버버리의 오리지널 로고에서 영감받은 디자인이다. 패션계 인사들의 반응과 상관없이 T와 B를 조합한 모노그램 패턴은 현재 전 세계를 순항하고 있다는 점도 재미있다. 성수동부터 청담, 한남, 뉴욕, 밀란, 상하이까지, 데뷔 쇼를 앞두고 게릴라성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집중하시길.




#CELINE by HEDI SLIMANE

2012년 생 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될 당시 오리지널 로고를 ‘이브 생 로랑 파리’로 전격 리뉴얼하며 자신만의 레이블을 선보였던 에디 슬리먼이 또 한 번의 파격적인 행보를 시도했다. 1960년대 럭셔리 브랜드의 오리지널 로고에서 영감받은 디자인으로, 첫 번째 E 위에 액센트를 제외하고 자간을 줄인 디자인이다. 바뀐 로고에 대해 패션계의 의견은 분분하다. 나뉘는 부류의 성향은 당연히 보수와 진보. 둘 중 어떤 표에 ‘좋아요’를 누를지는 당신의 몫이다. 아직 에디의 셀린느 데뷔 쇼는 열리지 않았으니까.

CREDIT

에디터 최원희
사진 셀린느, 캘빈 클라인, 버버리 공식 인스타그램, 캘빈 클라인 홈페이지
디자인 전근영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0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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