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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THU

BLAZER MADE IN MILAN

블레이저 밀라노

1월 18일, 블레이저 밀라노가 매치스 패션을 통해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엘르> 이탈리아 에디터로 일하다 만났다고 들었다. 어떻게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나 우리 모두 확고하지만 비슷한 취향을 갖고 있다. 남성적이지만 섹슈얼한 블레이저가 그 연결 고리였다. 2012년에 브랜드 론칭을 계획했고, 그로부터 6개월 동안 현실적인 방안을 구상했다. 로마에서 첫 번째 트렁크 쇼를 선보인 후, 2013년에 회사를 설립했다. 정교한 남성복처럼 블레이저에 패션의 정통성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이렇게 블레이저에 집중한 브랜드는 없었다.
브랜드 이름인 블레이저 밀라노(Blaze′  Milano)에서 명확한 컨셉트가 느껴진다. ‘블레이저(Blaze′)’는 통용적으로 재킷이라 인식되는 단어지만 프랑스어로 자연스러운 애티튜드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탈리아 출생으로 이탈리아 재단 기술을 소비자에게 알리되 브랜드 감성을 닮은 프렌치 시크를 전달하고 싶었다.



시그너처인 곡선 모양의 주머니가 부드러운 여성미를 살린다 맞다! 1920년대의 바이어스 컷 드레스에서 받은 영감을 응용한 것이다. 우리끼리 ‘스마일리 포켓’이라고 부른다.
이번 캡슐 컬렉션의 컨셉트는 영국적인 헤리티지에 ‘쿨’한 감성을 더하는 것이다. 스코틀랜드 등 영국 공장에서 제작한 헤링본과 프린스 오브 웨일스 체크, 코듀로이 소재를 도시적으로 풀어냈다.
디자인을 하면서 고심한 부분은 ‘스마일리 포켓’이 블레이저를 부각시키는 장식적인 요소로 활용되길 원했다.
10가지 재킷을 선보였다. 단 하나의 제품을 추천한다면 검정색 코듀로이 소재의 재킷. 낮에는 청바지와 실크 블라우스, 밤에는 아찔한 스틸레토 힐에 빨간색 립스틱을 바른 채 입으면 근사하다.
평소에 즐겨 입는 옷 클래식 룩을 선호하고 우리가 디자인한 옷을 입는다. 그러니까 우리가 입지 못하는 옷은 절대 만들지 않는다는 얘기다. 
앞으로의 목표 지금보다 더 멋진, 최고의 블레이저를 만드는 것이다.

CREDIT

에디터 이혜미
사진 COURTESY OF MATCHESFASHION.COM
디자인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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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본지 0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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