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 디자이너 스토리

2017.12.13. WED

STAR WARS IN FASHION

스타워즈와 사랑에 빠진 패션

12월 14일 개봉하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이를 기념해, 스타워즈 팬임을 자처하고 나선 디자이너들이 근사한 협업을 완성했다


반짝반짝 빛나는 은하계로 여행을 간다면 어떤 슈즈가 필요할까? 그 배경이 1977년 시작된 전설의 SF 영화 <스타워즈>라면? 이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개봉을 앞두고 제작사인 디즈니는 파리로 향했다. 바로 지구에서 가장 핫한 슈즈 디자이너, 크리스찬 루부탱에게 슈즈 디자인을 의뢰한 것!



루부탱은 공식 SNS를 통해 스타워즈와의 협업 소식을 연일 포스팅 중이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통해 공개될 새로운 드로이드 올 블랙의 ‘BB-9E’와 ‘BB-8’이 함께 한 슈즈 스케치도 그 중 하나!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레이(Rey), 에밀리 홀도 제독(Vice Admiral Amilyn Holdo), 로즈 티코(Rose Tico), 캡틴 파스마(Captain Phasma).


크리스찬 루부탱은 <스타워즈> 속 여성 캐릭터에서 영감을 얻어 4가지 슈즈를 완성했다. 데이지 리들리가 연기하는 주인공 ‘레이’를 상징하는 슈즈의 포인트는? 그녀의 라이트세이버를 상징하는 크리스털 스터드 장식! 또 극 중 로라 던의 버건디 의상에서 힌트를 얻어 슈즈 버전의 ‘에밀리 홀도 제독’이 탄생했다. ‘캡틴 파스마’의 은빛 갑옷은 실버 슈즈로 변신 완료!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 ‘로즈 티코’를 위해선 골드 스트랩 펌프스가 제작됐다.


이렇게 완성된 슈즈는 디자이너와 각 배우들의 서명까지 완료! 마침내, 12월 9일 LA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에서 공개됐다. 또 이달 20일까지 경매에 붙여져, 수익금은 어린이 자선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여기서 끝이 아니다. 패션 디자이너 랙앤본 역시 이번 개봉을 기념해 한정판 캡슐 컬렉션을 발표했다. <스타워즈>의 광팬으로 알려진 디렉터 마커스 웨인라이트는 이번 컬렉션을 위해 ‘지금까지 발표된 <스타워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스타워즈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것도 느껴지면서 동시에 랙앤본의 정체성과도 부합되길 원했죠. 리얼 월드 속 ‘제다이’처럼요!” 덕분에 우린 더없이 모던한 <스타워즈> 패션템을 만나는 행운을 즐기게 됐다.




사실 패션 디자이너들의 스타워즈 사랑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2005년 이후 10년 만에 발표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기점으로 꾸준히 이어지는 중이다. 2014 F/W 프린 쇼엔 영화 속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인 ‘다스 베이더’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같은 시즌, 로다테의 피날레를 장식한 드레스 시리즈는 <스타워즈>를 위한 헌정과도 같았다. ‘루크 스카이워커’와 ‘R2-D2’ 등의 캐릭터를 그대로 프린트 해 팬들을 열광시킨 것! 또 베트멍은 2016 S/S 쇼에서 스타워즈 포스터를 담은 랩 스커트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제 스타워즈 패션템을 착용한 스타들을 알아볼 차례! 먼저 패션퀸 리한나는 앞서 언급한 베트멍의 스타워즈 패션을 그대로 ‘풀착’해 화제를 모았다. 키얼스틴 던스트는 로다테의 스타워즈 드레스를 멧 갈라 레드카펫 드레스로 선택했다. 좀더 캐주얼한 스타일링이 궁금하다면, 지지 하디드의 룩이 정답. ‘셈셈(Sem SEm)’의 강렬한 레드 팬츠와 함께 스타워즈 프린트의 빈티지 티셔츠로 쿨한 스트리트 룩을 연출한 것. 스튜어트 와이츠먼의 레드 슈즈와 큼지막한 블랙 선글라스까지, 완벽하지 않은가!


CREDIT

에디터 소지현
디자인 전근영
사진 각 인스타그램, 각 브랜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스틸컷, 아이맥스트리, 게티이미지

자세한 내용은
엘르디지털
참고하세요!

저작권법에 의거, 엘르온라인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타 홈페이지와 타 블로그 및 게시판 등에 불법 게재시 불이익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