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 디자이너 스토리

2017.09.11. MON

FASHION TRAIN

칙칙폭폭

알렉산드로 미켈레의 판타지로 향하는 기차 여행

여러 개의 가방을 연결한 디테처블 메신저 백은 4백45만원, Gucci.


이제 ‘구찌 스타일’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확고해졌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판타지는 매 시즌 눈부신 변화를 선사하지는 않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추구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하우스 역사상 최초의 남녀 통합 컬렉션을 선보이며 무려 100여 벌의 뉴 구찌 룩을 완성했다. 커다란 안경을 쓴 너드 소년과 소녀를 비롯해 맥시멀리즘을 넘어선 볼드한 패턴과 오리엔탈적인 동식물의 모티프, 바로크 시대의 장식 기법 그리고 스페인 출신의 아티스트 코코 카피탄과의 컬래버레이션 등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화려하고 아티스틱한 스타일로 하이패션계에 새로운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그중 가장 눈에 띤, 여러 개의 백을 연결한 ‘디테처블 메신저’ 백은 어디서도 보지 못한 혁신적인 아이템. 각기 다른 세 개의 메신저 백이 기차처럼 연결돼 퍼즐을 맞추듯 다양한 스타일로 변신할 수 있는 신개념의 밀레니얼 백이다. 2017년 가을, 홀스빗 슬리퍼에 이어 또 다른 미켈레의 역작이 탄생했다.

CREDIT

사진 우창원
에디터 방호광
디자인 박라영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09월호
참고하세요!

저작권법에 의거, 엘르온라인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타 홈페이지와 타 블로그 및 게시판 등에 불법 게재시 불이익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