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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 MON

A-LIST

올 가을 유행할 악세서리는?

지금 이 순간 당신이 알아야 할 가장 동시대적인 키 액세서리를 찾아서

SOLID GEOMETRY

이번 시즌 런웨이에 기하학 레슨이 펼쳐졌다. 점이 연결되어 선이 되고, 선이 모여 면이 되고, 면이 모여 입체가 되는 성질과 관계를 연구하고 최적의 셰이프를 찾는 일은 이번 시즌 패션계의 화두가 됐다. 정육면체, 원기둥, 삼각뿔 등 입체적이고 기하학적인 백들이 그 증거인데, 디자이너들의 예술적 영감에 수학적 계산을 더해 새로운 형태의 클러치백이 탄생했다. 단단하게 모양을 유지하는 힘 있는 소재를 사용해 작지만 묵직하게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래픽 패턴의 단단한 정육면체 박스 백은 7백만원대, Moynat. 피라미드를 닮은 파격적 형태의 백은 가격 미정,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CHECK MATE

해체주의적이고 파괴적인 스트리트 스타일의 광풍이 불어닥친 지난 몇 시즌에 대한 반발일까? 런웨이에는 타탄, 깅엄, 마드라스, 하운즈투스 등 아주 클래식한 체크 패턴이 등장했다. 주로 멘즈웨어 테일러드 코트에 사용되는 모직 체크 패턴들은 전통적인 디자인의 백과 슈즈에 우아함을 불어넣는다. 블랙 앤 화이트나 브라운 계열처럼 점잖은 컬러감부터 레드, 옐로, 그린 등 펑크적인 분위기의 비비드 컬러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는 이번 시즌, 어떤 것을 선택하든 두 가지 이상의 체크 패턴을 믹스해 스타일링하는 것이 트렌디하다. 


클래식한 체크 패턴의 패브릭 새들 백은 2백30만원, Loewe. 블랙 앤 화이트 컬러의 모던한 하운즈투스 패턴의 앵클부츠는 가격 미정, Balenciaga.



PRINCESS CINDERELLA

12시를 알리는 종소리와 함께 신데렐라가 남기고 간 유리 구두. 어린 시절 동화책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반짝이는 백과 슈즈를 이번 시즌 컬렉션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멀버리에 등장한 입자가 큰 글리터 소재의 미니 토트백, 미우미우의 커다란 주얼 장식 키튼 힐, 톰 포드의 왕관 모양 뱅글 등 공주 취향 액세서리처럼 말이다. 시크한 젠틀 우먼의 시대는 갔다. 당신 안의 일곱 살 소녀를 되살릴 순수하고 로맨틱한 동심의 세계로 초대한다.


오렌지 글리터로 뒤덮인 토트백은 가격 미정, Mulberry. 투명하게 빛나는 크리스털 장식의 뱅글은 2백8만원, Tom Ford. 화려한 크리스털 슈즈는 가격 미정, Stuart Weitzman.

CREDIT

사진 우창원
컨트리뷰팅에디터 원세영
패션어시스턴트 정미나
디자인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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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본지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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