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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3. MON

SUPER COZY

감싸줘요

입어보지 않아도 느낄 수 있다. 서늘한 공기를 따스하게 감싸는 니트의 포근한 유혹

목덜미를 따라 찬바람이 스며드는 계절. 뜨거운 차로 추위를 녹이듯 따스한 니트로 한기를 걷어내고 싶을 때다. 으레 가을이 되면 습관적으로 니트를 찾아 입는데 이번 시즌, 니트가 베이식한 공식에서 벗어나 스타일리시하게 변모했다. 한 코 한 코 할머니의 정성이 느껴지는 손맛에 디자이너의 예민한 감각이 더해진 것. 소니아 리키엘은 니트의 여왕으로 군림하던 DNA를 살려 니트 룩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비대칭 헴라인의 풍성한 스웨터와 실이 풀린 장식을 의도적으로 살린 스커트는 가을의 절대 강자, 클래식한 니트에 자유로운 보헤미언 감성을 떠올리게 한다. 빛바랜 색을 런웨이로 모조리 불러낸 질 샌더는 브라운 컬러의 터틀넥 롱 드레스로 모던하면서도 우아한 가을 여자를 완성했다. 2018 S/S 컬렉션 시즌에 인시즌 컬렉션을 이어간 버버리 역시 니트의 재발견에 집중했다. 알록달록한 색을 입은 니트와 스웨터를 응용해서 만든 스커트, 발끝까지 닿을 것처럼 투박하고 긴 머플러 등 크리스토퍼 베일리 역시 니트와 사랑에 빠졌다.

CREDIT

에디터 이혜미, 천나리
사진 김재민, 전성곤, IMAXTREE.COM
디자인 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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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본지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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