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 패션 하우투

2018.10.18. THU

MUSIC IN FASHION

마돈나를 기억해?

글램 룩이 빛나던 1980년대 속으로


POWER GLAM

80년대 스테이지는 과시적인 글램 룩이 빛나는 시대였다. 대표 뮤지션은 주저할 것 없이 마돈나. 마릴린 먼로를 롤모델 삼아 관능적으로 대중 앞에 선 그녀의 도전은 완벽히 적중했다. 짙은 메이크업, 공격적인 무대의상, 도발적인 퍼포먼스로 마이클 잭슨에 대적할 팝의 여왕으로 거듭났고 지금까지 대체 불가능한 뮤지션으로 불린다. ‘마돈나’라는 호칭을 넘어 1980년대 현상 그 자체로 일컬어지는 고유명사가 된 시대의 아이콘. 빌보드 싱글 차트 출범 60주년을 기념하며 발표한 ‘빌보드 싱글 차트 역사상 최고의 아티스트’에 1위 비틀스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린 그녀는 음악과 패션계를 아우르는 살아 있는 전설로 존재한다. 남성 수트에서 영향을 받은 파워 숄더는 남성과 여성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마돈나식 양성 평등 코드. 여기에 여성의 관능적인 아름다움의 극대치를 표현하는 대범함까지 발산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했다. 마돈나와 경쟁 구도에 있던 신디 로퍼 역시 화려한 매력으로 ‘센언니’ 열풍에 동참해 글램 룩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바로 이 시절을 회상하듯 발맹의 보디콘셔스 드레스나 생 로랑의 파워 숄더 드레스에서 파워플한 여성미를 느낄 수 있다. 90년대에 열광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은 80년대 글램 룩의 컴백이 다소 생경하겠지만 스트리트웨어나 미니멀리즘에서 찾아볼 수 없는 드라마틱하고 에너제틱한 패션 판타지가 두 눈을 홀리게 한다.

CREDIT

에디터 이혜미
사진 GETTYIMAGESKOREA, IMAXTREE.COM
디자인 황동미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10월호
참고하세요!

저작권법에 의거, 엘르온라인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타 홈페이지와 타 블로그 및 게시판 등에 불법 게재시 불이익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