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 패션 하우투

2018.06.29. FRI

IT’S AKWARD

스트라이프 셔츠의 반란

이상해서 궁금하다. 샤이니 키에 이어 강민경까지, 내로라하는 스타들의 마음을 훔친 특별한 디자인의 스트라이프 셔츠들

BALENCIAGA


1백90만원


알 수 없는 디자인의 셔츠로 SNS 속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엘르의 X-스페셜 에디터 샤이니 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시선을 사로잡는 그린 컬러의 오버사이즈 셔츠도 모자라 블루 셔츠를 숄처럼 두르고 정규 6집 <The Story of Light> 음감회에 나타났다. 결과는? 기자들은 물론, 네티즌의 호기심까지 한 몸에 받았으니 그야말로 대. 성. 공! 패션 좀 안다 하는 이들이라면 단번에 알아차렸으리라. 자칭 타칭 패션 아이콘 키가 스포티즘과 90년대 스타일로 똘똘 뭉친 발렌시아가의 투웨이 셔츠를 멋지게 소화했다는 것을.



ALEXANDER WANG


1백30만원


스트라이프 셔츠가 반란이라도 일으킨 걸까? 알렉산더 왕 역시 뷔스티에와 스트라이프 셔츠가 반씩 교묘하게 접목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얇은 실크 소재와 부드러운 크림 컬러의 뷔스티에가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스트라이프 셔츠는 중성적인 느낌을 완성한다. 더욱 놀라운 부분은 셔츠가 아니라 보디슈트라는 것. 난생 처음 보는 독특한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는 이유의 중심에는 강민경의 가녀린 이미지가 일정 부분 작용하고 있으리라. SNS에 올라온 2장의 사진이 가진 파급 효과는 실로 엄청 났다. 그녀가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을 올린지 이틀도 채 되지 않아 보디슈트는 품절됐다. 이 모든 것이 강민경 효과인지 아닐지는 알 수 없지만.



LANVIN


2019 S/S Mens Collection


이제 갓 막을 내린 2019 봄/여름 시즌의 컬렉션에 등장한 랑방의 아노락 스타일의 셔츠도 있다. 반팔로 디자인된 슬리브에 셔츠를 매치해 추상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야말로 하이브리드 스포티즘의 결정체! 평소 레이어드 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라면 스트라이프 셔츠를 집중할 것. 새로운 시즌에는 우리가 생각치 못한 재미있는 레이어드 스타일링이 대거 등장할지도 모르겠다.

CREDIT

에디터 최원희
사진 발렌시아가, 알렉산더 왕, IMAXTREE.COM, 강민경 인스타그램
디자인 전근영

자세한 내용은
엘르디지털
참고하세요!

저작권법에 의거, 엘르온라인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타 홈페이지와 타 블로그 및 게시판 등에 불법 게재시 불이익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