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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SAT

TRENDS REPORT

트렌드 체크 포인트

날카롭게 관찰해 선별했다. 트렌드 전선에 도달한 2018 S/S 키워드


FEATHER FLEW

반짝이는 에펠탑 앞으로 모델 제이미 보체트가 두둥실 떠 있는 구름에 둘러싸인 듯 새하얀 타조 깃털을 나풀거리며 걸어 나왔다. 안토니 바카렐로가 패션이 지녀야 할 글래머러스한 감도와 판타지의 문을 연 것이다. 현실과 동떨어진 꿈과 환상이 넘치는 세계로의 초대.  파리의 눈부신 햇살 아래 살랑거리던 니나리치의 옐로 타조 깃털과 패션 수도에 입성하며 프로엔자 스쿨러식 쿠튀르적 터치를 더한 화이트 타조 깃털 재킷 역시 파리의 공기처럼 낭만을 선사했다.




SPORTY LADY

일상 요소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기류를 타고 스포티즘이 자극제가 되는 시절이 계속되고 있다. 단, 운동선수 같은 근육질의 애슬레저 룩에 관능을 가미해 아슬아슬한 여성미를 부각시킨 스타일이 강세. 미니드레스 위에 아노락 점퍼를 걸치거나 운동화 대신 아찔한 하이힐을 신어 스포티 룩에 우아한 긴장감을 높여볼 것.




DADDY SNEAKERS

참 못생겼는데 묘하게 끌리는 요물 같은 스니커즈 전성시대. 당신이라면 선뜻 신을 수 있을까? 하지만 매끈하게 잘빠진 스니커즈는 트렌드 뒤편으로 밀려나고 ‘대디 스니커즈’ 혹은 ‘어글리 스니커즈’라 불리는 스니커즈가 당당하게 대세로 떠올랐다. 수식어가 말해주는 것처럼 생긴 건 발이 커 보일 만큼 투박한 외형. 하지만 동시대 아이템으로 스타일에 방점을 찍어주는 ‘잇’ 아이템으로 등극했으니 스니커즈 열풍에 동참해 보는 건 어떨는지.




POWER SHORTS

편하고 자유롭다는 이유로 와이드 팬츠나 플레어 팬츠만 고집해 왔다면 이번 시즌에는 과감한 변신에 도전해 볼 것. 디올과 프라다, 생 로랑, 발렌티노 등 하우스 브랜드에서 쇼츠를 앞다퉈 선보이며 다리를 아찔하게 드러낼수록 트렌디해 보인다는 공식을 정립했다. 발망은 사이하이 부츠로 와일드한 매력을, 발렌티노는 앙증맞은 리본이 달린 펌프스로 로맨틱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당신의 선택은 무엇?


CREDIT

에디터 이혜미
사진 IMAXTREE.COM
디자인 전근영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0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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