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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TUE

COOL MAN

남자 디자이너들의 진짜 #OOTD

지구상에서 가장 ‘핫’ 한 옷을 만드는 남자 디자이너 5인방의 리얼 스타일.

지금은 패션계는 누가 뭐래도 베트멍의 시대. 베트멍에 이어 발렌시아가까지 접수하며 슈퍼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한 뎀나 바잘리아. 그가 선보인 두 컬렉션처럼 괴팍하고 해체주의적 스타일을 고수 할 것 같지만, 슈프림 티셔츠와 낡은 데님 팬츠를 즐겨 입는다. 발렌시아가의 기념비적인 첫 번째 남성 런웨이 컬렉션을 발표할 때 입었던 뎀나 표 스트리트 룩. 푹 눌러쓴 로고 캡과 낙낙한 스웨트 셔츠 낡은 데님으로 드레스 업!



구찌를 변신시킨 알렉산드로 미켈레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디자이너. 특유의 로맨티시즘과 너드 풍을 접목한 구찌 컬렉션처럼, 그의 평소 스타일에도 사랑스러움이 묻어 난다. 성별에 구애 받지 않은 러플 블라우스와 깡충 올라간 소매의 재킷, 빈티지 플로럴 패턴 등. 런던에서 선보인 크루즈 컬렉션의 피날레에서는 ‘Blind for love’ 슬로건이 적힌 녹색 니트 스웨터와 연한 데님 팬츠, 메리제인 슈즈로 멋을 냈다. 귀여운 손 인사는 덤.



뎀나 바잘리아와 함께 러시아의 신흥 세력으로 떠오른 고샤 루부친스키의 스타일도 주목! 고샤의 평소 모습은 그냥 ‘고샤 루부친스키’의 컬렉션. 로고가 커다랗게 박힌 화이트 티셔츠와 트레이닝 팬츠, 컬러풀한 운동화까지 자신의 컬렉션을 오마주하듯 리얼 스타일을 완성한다. 얼마 전 피티워모에서 선보인 2017 S/S 컬렉션의 피날레에서는 휠라와 협업한 로고 스웨트 셔츠와 아웃 커팅한 블랙 데님 팬츠, 뉴발란스의 운동화를 선택하며 시선 집중을 받았다. 이것이 진짜 러시아 스트리트 스타일.



패션계가 스트리트 문화에 푹 빠져있더라고 최고의 럭셔리 스타일만을 고집하는 톰 포드. 그의 스타일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꽉 달라붙는 데님팬츠와 스웨이드 재킷, 웨스턴 부츠 스타일의 텍사스 남자와 완벽한 재단으로 완성한 클래식 수트 스타일! 이번 CFDA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어깨를 강조한 블랙 수트에 볼드한 타이로 한끝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포멀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레트로 스타일의 반투명한 보잉 선글라스로 그의 시그너처까지!



매 시즌 고스와 스트리트 문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보이는 지방시의 리카르도 티시는 굉장히 평범한 스타일을 고수한다. 언제나 리바이스 스타일의 특별할 것 없는 청바지와 체크 셔츠, 면티셔츠와 그가 사랑하는 나이키의 화이트 스니커즈로 마무리. 2017 F/W 컬렉션의 커튼콜에서도 그가 자주 애용하는 별 모양이 새겨진 검정색 면 티셔츠와 블랙진, 에어포스 운동화로 티시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가 입으면 평범한 옷도 섹시해 보인다.


CREDIT

EDITOR 방호광
PHOTO IMAXTREE, GETTYIMAGES/이매진스, @LOTTAVOLKOVA
DIGITAL DESIGNER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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