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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TUE

IT'S MY TURN

언니들이 돌아왔다

두근두근, 멋진 언니들의 독무대가 펼쳐진다. 영화 속에서


<오션스8>

훔치고 터는 하이스트 무비의 정석과 같은 <오션스> 시리즈의 여성판. 뉴욕에서 열리는 ‘메트 갈라’ 패션쇼를 무대로 고가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노리는 여성 도둑들의 두뇌 게임이 경쾌하게 펼쳐진다. 한 장의 공개 스틸 컷만으로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지하철 한 칸에 모인 샌드라 불록, 앤 해서웨이, 헬레나 본햄 카터, 사라 폴슨, 리한나, 민디 캘링, 아콰피나. ‘역대급 조합’이란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아차, 한 명 빠졌다. 올해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장으로서, 멋진 여성으로서 의미 있는 장면들을 남긴 케이트 블란쳇이 우아한 제스처로 작전을 지휘한다. 6월 개봉.




<아이 필 프리티>

다소 통통한 체구가 불만인 ‘르네’는 예뻐지기만 하면 행복해지리라 믿는다. 운동을 과도하게 하던 중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고, 정신이 깬 그녀는 거울을 보며 소스라치게 놀라 외친다. “이거 저예요? 겁나 예뻐졌잖아!” 몸은 그대로이지만 자신에게만 예쁘게 보이기 시작한 르네. 당당히 어깨를 펴고 전에 없던 자신감을 장착하면서 180도 다른 나날을 맞이한다. 영화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는 오랜 격언을 100% 체화했을 때 벌어지는 일상의 변화를 코믹하게 그린다. 그 중심에는 솔직한 매력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관객을 무장해제시키는 에이미 슈머의 열연이 돋보인다. 6월 개봉.

CREDIT

에디터 김영재
디자인 전근영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0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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