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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7. TUE

RETURN OF RECORDS

박찬욱의 복수

레코드 스토어 데이를 기념해 화려하게 귀환한 복수 3부작


북미와 유럽의 레코드 마니아들은 매년 4월 셋째 주 토요일을 레코드를 위한 날로 비워둔다. 수백 개의 음반 레이블과 소규모 레코드 전문점이 가세한 세계 최대 규모 레코드 축제의 기준은 조금 까다롭다. 온라인 구입은 불가능, 참가 매장에서만 구할 수 있는 한정판 LP들은 구입하려면 몇 달 전부터 근처 레코드 가게 지도와 발매 리스트를 부지런히 확인해야 할 정도. 지난해 국내 뮤지션 최초로 세이수미의 7인치 EP가 발매된 것에 이어, 올해는 비트볼뮤직이 국내 레이블 중에서 처음으로 레코드 스토어 데이에 참가한다. 비트볼뮤직의 손에 들린 것은 박찬욱의 ‘복수 3부작’ OST.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의 한정판 LP가 탐나는 가장 큰 이유를 꼽자면 아마도 ‘예뻐서’일 것이다. 선명한 컬러 레코드판, 오직 한정판을 위한 아트워크 그리고 고급스러운 양장 커버까지. 국내 발매 소식은 추후 비트볼뮤직(beatbalized.blog.me)을 통해 업데이트될 예정. <친절한 금자씨>에서 울려 퍼지던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선율, <올드보이>의 ‘The last waltz’는 LP로 들었을 때 한층 근사할 게 분명하다.




CREDIT

에디터 이마루
디자인 전근영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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